목가적인 삶

2024/10 104

충북 음성군 응천공원 산책

3년 전부터 응천공원 근처에서 신사업을 하는 대학동기를 찾아갔다. 내륙이라 회가 비싸다고 하여 오산 근처에서 제철 방어와 도미를 준비해 갔다. 동기는 약재 백숙을 준비해 놓고 있었다. 4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먹고 마시다가 응천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반려견 로이를 동반해서 갔다. 작년에 교통사고로 잃은 반려견과 비슷한 놈으로 새로 맞이했는데 덩치가 2배다. 잘 훈련된 녀석이라 양전하게 동행을 한다. 봄이면 벚꽃 십리길로 유명한 곳이란다. 작은 규모의 동네지만 멋진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듯했다. 지방소멸의 우려 속에 교통과 문화시설은 매우 좋은 곳이다. 공기까지 맑아서 아침에 취기를 느낄 수가 없었다.

문화 2024.10.30

이태원 참사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역 좁은 언덕골목에 159명의 젊은이들이 압사로 죽었다. 핼러윈 축제 때마다 붐벼서 경찰과 공무원들이 질서유지를 했었던 곳에 그들이 없었다. 위험신고를 해도 외면했다. 그들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있었다. 제물로 삼아 호의호식하는 무속의 힘이었단 말인가 허접한 시정잡배 양아치 년놈이 만든 참사다 참사지에 와서 미끄러져서 그렇다는등 책임을 죽은 자에게 돌리고 , 영정사진도 없이 합동위령제를 하고, 진상규명도 하지 않았다. 그게 대통령이 할 짓인가 ,제물화한 자의 모습이던가 좁은 언덕 골목에 꽃하나 얹고 죽어가는 목숨과 절규를 체험하며 이게 나라냐 하루속히 윤석열을 끌어내야 나라가 살 것인데 2년 반동안 경제폭망, 민주주의 파괴, 전쟁유발, 민생파탄, 호구외교, 검찰독재, 정적..

2024.10.29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지 말라 너도 세상을 속였음이다.

선운각의 원 위치가 안국동이었다고들 한다. 고급요정집이 많았던 안국동에서 숲 속 깊은 곳으로 옮겨와 박정희의 유희공간으로 만들었고 결국 요정에서 총 맞아 죽지 않았던가. 독재자를 존경한다는 넋 빠진 놈들이 많으니 개돼지 국민취급을 받는 것이다. 주인은 모든 것의 성과와 실패의 결과물을 오롯이 받지만 개돼지 취급도 안 받고 실패를 밑거름으로 삼는다. 개돼지 취급을 받는 것은 종놈이나 노예라는 의미다. 개돼지 사람은 세상을 원망하고 절규하지 말라. 세상을 속인 본인의 짐승 같은 선택의 결과물임을 알려나.. 삶의 주인은 성실과 부지런함만으로도 충분하게 살 수가 있다. 능력 없는데 과시하다가 사기를 당해서 가난한 것이고, 상식, 공정, 정의가 없기에 악귀에게 놀아나는 것이다. 삶의 주인이 아닌 삶을 원망하고 주..

일상 2024.10.29

북한산 입술바위

작년 겨울에도 갔었다. 눈이 깔려있고 얼음이 있어 험한 길이었다. 통제구역이라 오지로 변해 가는 곳이라 찾기가 어려웠다. 눈비까지 내려서 입술바위가 촉촉했고, 몸도 젖었다. 가을단풍이 짙게 물어가는 가을에 다시 찾은 곳 비예보가 없었는데 비가 내렸다. 촉촉함을 만들어지는 습한 곳이다. 어떻게 이런 모양의 바위가 생겼을까 많은 상상 이외의 것 중에 하나인데 가까워서 좋다. 무당이 찾아 소원을 비는 곳도 있었다. 겨울에는 말끔했는데 이번에는 폐허처럼 이끼와 풀로 덮여 있었다. 무당도 오지 못하는 오지로 변했나 보다.

문화 2024.10.29

이태원 참사 2주년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는 박근혜의 무속이었는지 심청이 임당수 제물처럼 상상할 수 없는 참사가 있었다.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는 윤석열 정권하에서 있었다. 이태원 핼러윈 축제를 매년 했고, 질서유지를 하던 경찰과 공무원이 사라진 곳에서 참사가 발생했다. 청와대를 갑자기 옮긴 용산으로 공무원이 몰렸나, 마약단속 명목으로 방치했나... 역시 무속의 영향인지 젊은 영혼을 제물화시킨 결과가 되었다. 허접한 시정잡배 양아치를 선택한 결과다. 주권자가 개돼지처럼 살다 보니 개돼지 취급을 받는 것이다. 주인노릇을 못하면 종놈이 되는 것이다.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을 선택한 결과물을 계속 겪는 것을 보니 개돼지 국민이 많다는 것이다. 개돼지 국민들과 동거하는 것은 개인도생뿐이다. 이태원 참사..

정치 2024.10.29

일요일 의정부 제일시장 풍경

며칠 전 장흥추어탕을 못 먹어서 직접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장을 갔다. 특별한 날이 아니면 문을 닫지 않는 시장이라 웬만한 물건을 구하기가 쉽다. 자연산 버섯도 봤다. 느티나무 버섯인데 노점상이라 현금이 없어 포기했다. 미꾸라지를 5천 원어치를 샀다. 소금을 넣고 왔다. 근 40분 동안 살아있는 것도 있었다. 몇 번 씻고 우거지, 마늘, 고추다진 양념, 파를 넣고 푹 끓였다. 제법 통추어탕 요리가 되어 다음날 아침에 분리해서 냉동보관을 했다. 월요일 아침 해장국으로 제격이었다. 귤값이 폭락을 했나. 한 바구니에 5천 원이다. 15개에서 20개 정도인데 맛나다. 앞손님이 카드결제를 해서 나도 했다. 요즘엔 카드결제가 보편화된 듯하다. 이번주말은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가 있는 것 같다. 매년 있는 것인데 ..

일상 2024.10.29

제 발등을 찍는 자의 유형

자랑질하는 자는 허풍, 허세라 바로 응징을 받는다. 돈자랑, 힘자랑, 지식자랑, 자식자랑, 부모자랑하지 말라 자랑하지 않는 고수들이 널려있어 응징의 대상이 쉽기에 오히려 역효과일 뿐이다. 상식, 공정, 공평, 정의를 말하려면 증명해야 하는데 입으로만 사기질을 하는 윤석열을 봐라, 손가락질이 모질라 온몸과 주변의 힘까지 모아 응징하고 있지 않은가. 윤석열 같은 허접한 시정잡배 양아치를 선택한 자들이 아우성을 치고 있다. 못살겠단다. 죽겠단다. 본인도 같은 부류라서 당하는 것인데 원망도 사치다. 병신이 병신 보고 잘난 사람이라고 사기를 쳤으니 오죽하겠냐 개인이 힘들면 주변도움으로 일어설 수 있지만 주변까지 힘겨우면 도움을 받을 수가 없다. 그래서 주권자의 책임이 중요하다. 개돼지 국민은 살육을 당하지만 주권..

문화 2024.10.27

아직도 모기가 극성이다. 나를 희생하고 잡았다.

모기향에도 강한 모기들이 아직도 많다. 집안에 숨어 있는 모기들이 밤마다 등장한다. 경계를 하며 잡았건만 속수무책이다. 결국 물리고 나서야 쉽게 잡을 수가 있다. 피를 뽑아먹고 날개짓이 힘겨울 때가 있다. 물리고 5분 이내에 발견되면 쉽게 잡는다. 물릴 때도 잡는다. 발견만 되면 모기도 생존과 번식을 위해 목숨을 건다. 공존을 한다고는 하지만 여러 문제가 있어 박멸하려고 한다. 박멸이 안되면 최소피해를 위해 노력한다. 기피제, 모기향을 소비하는 이유다. 그래도 물린다 고층에서 살았을 때는 모기물림이 없었다. 모기와의 공존이 필수라면 싸워야지 희생하더라도 최소화하며 싸워야지

일상 2024.10.27

윤석열의 도박

허접한 시정잡배 양아치를 선택한 국민이 전쟁위협, 계엄령 우려, 경제폭망에 잠을 설치고 있는 형국이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데 김건희에게 목이 메어져 있어 농락을 당하고 있고, 무도, 무지, 무능, 무책임, 무대보, 무속으로 국정을 풍지박살내고 있다. 그래서 지지율이 20% 이하에서 10%대로 떨어져 있다. 1% 지지에도 버티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고, 돌을 던지면 맞고 가겠단다. 만용과 허풍과 공갈까지 부린다. 매국노를 중용하고, 검찰독재질과 부패공무원들을 양산하고 있어 나라가 거덜 났다. 개선될 길이 없이 국민과의 전쟁만이 남은 상태가 되었다. 개돼지 국민이 만든 결과물이다. 국민봉기 직전에 이르렀다. 윤석열이는 전쟁을 획책하고 있다. 하야를 시키든, 탄핵을 하든, 급살을 맞든 끌어내지 않고서는 나라..

정치 2024.10.27

본인의 자리를 이탈하면 사기를 당한다.

분수를 알라 자신을 아는 것이 제일 어려운 일 중에 하나일 것이다. 아는 만큼 보충하고, 연마하며 전진할 힘을 얻기에... 그래서 무리하지 않고 사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겁이 많아 경계하며 사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헛짓거리를 하는 무리들이 있다. 잘난 척을 하는 것이 바탕인데 속 빈 강정이다. 소리 없이 강한 자가 강한 자요 지구력 있는 자가 무서운 자요 완성하고 지키는 자가 악바리인 것이다. 그래서 소수일 수밖에 없고, 영혼을 갈아먹은 것이다. 사기를 당하는 자가 많다. 크고 작은 사기로 돈도, 건강도, 주변인도 잃는다. 돈은 빌려주는 게 아니고 거래를 하는 것이고 건강은 의탁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관리해야 하는 것이고, 주변인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며 간섭과 손해를 끼치지 않고 지내는 것이다. 그..

기타 202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