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2024/10/19 5

가난하고 무식한 정치가가 전쟁을 일으킨다.

전쟁 없는 나라에 사는 인생만으로도 충분한데 소수의 치기와 욕심과 무능으로 다수가 제물이 된다. 이스라엘과 아랍이 그렇고 우크라이나 와 러시아가 그렇다. 강대국 미국의 농간에 넘어가서 제 나라를 붕괴시킨다. 역사를 돌이켜 보아도 동일하다. 로마가 강해서 전쟁을 한 것이 아니라 미국처럼 약탈을 허기 위함이었다. 약하면 빼앗기는 시대가 지난 지금도 자행되고 있다. 전쟁해서 빼앗기기 전에 외교술을 발휘하지 못하는 무능이 다수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 무능한 정부는 내분도 많고 잦지만 외분에 대응할 능력이 없어 빼앗기거나 망하게 된다. 무능한 정부는 무능한 구성원들로 비롯된다. 누굴 원망하겠냐 작금의 대한민국의 정치가 무능, 무도, 무지, 무책임, 무대보, 무속적이고 조작, 주작, 날조, 공작, 기만, 협박, 음..

정치 2024.10.19

줄만해서 주면 받을 생각은 말라

부모가 자식에게 성장동력을 주면 그것으로 끝이다. 홀로 설 나이 성인이 되면 독립하는 것이고 타인이다. 친구도 타인이고, 부부도, 부모도, 형제도, 친척도, 이웃도 모두 타인이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 것이고, 편안 사이가 된다. 거래를 하려면 상호이익이 필요하다. 부모자식 간에 거래를 해야 한다. 부부간에도 해야 한다. 나머지도 마찬가지다. 거래가 아니라면 주면 받을 생각을 말라 각자도생 하는 것이 인간본연의 삶이다. 간혹 도움이 필요로 하는 약자에 대한 것만 제외하면 그래서 독립된 개체라면 거래를 해라 거래 없는 베풂은 그것으로 족한 것이다. 간섭도, 섭섭함도, 의무도, 책임도, 구속도 없음이다.

일상 2024.10.19

경험의 힘

아무리 신상품을 출시하고 멋지게 광고해도 눈길이 안 간다. 비슷한 것을 사용해 봤고, 현재도 있고, 흥미를 잃은 시기에 접어든 것이다. 그래서 미혹이란 말이 나온 것인지 예쁜 것은 좋은데 관망만 하고 방치한다. 신상은 필수품이 아니라면 외면한다. 관계도 신중하고, 만남도 신뢰감 없이는 멀리한다. 그게 경험의 힘인가 보다. 필요한 것 좋은 것 탐나는 것 모두가 필수품 위주로 몰린다. 아무리 유혹을 해도 흔들림 없다. 늙음과 경험이 작동하는 것이다.

일상 2024.10.19

갈대 마음

흔들려도 놓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다. 건강에 악영향은 즐겁고, 맛있고, 좋아도 멀리해야 한다. 경제적인 풍요가 타인의 피골로 만들어지지 말아야 한다. 무식함으로 살지 않도록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 기본은 잃지 말아야 하고 개별적인 것들에 대한 흔들림은 상수다 인간의 감정이 간사스러워서 그런 걸 어떡하겠냐 한 때의 시류인 것을 어찌하랴 지나가는 길을 막지 말아야지 간사스러운 감정에 빠져서 미래를 도둑맞지 말아야지 허상의 감정 일시적인 감정 충동성은 일시적인 현상이다. 결과도 일시적이다. 흔들리지 말라 미래를 담보하지 않는 간사스러운 갈대감성에

2024.10.19

사명감,운명,개시는 속임수다

종교나 사회는 구성원을 묶는 단어를 구사한다. 개시를 받았다고 뻥을 치고 하늘이나 신이 축복적인 사명감을 준다는 둥 운명이라는 둥 설레발로 유혹을 한다. 그런 게 어디 있겠냐 그 많은 사람들이 좋게만 살다 갔겠냐 소수만이 누리는 부귀영화와 권력과 명예욕 나머지는 그냥 잊혀지는 사람들이다. 신이 없기에 그런 거다 제 몫의 것을 누리거나, 쟁취하거나, 게으르거나 신없이도 잘도 산다. 가상의 신을 만들어 삥땅 뜯는다. 사기를 당하는 것이지 역시 세상은 홀로 서야만 하는 것 같다.

사회 202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