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2024/09/26 4

언론의 사악함 결과

독재정권하에서는 탄압과 비리가 다반사라서 기사꺼리가 넘치고 광고효과도 컸다. 자부심과 돈벌이가 된다는 것이다. 민주정권하에서는 오직 경제적 관심사뿐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경제적 흠집기사가 나온다. 조작, 주작, 날조, 기만, 공작, 음해, 왜곡, 은폐, 선동질로 권력과 부를 축적하려고 한다. 그래서 기레기 언론이 되었다. 반민주정권을 만들기 위해서 고군분투한 기레기언론 이젠 독자도 없고, 지원자도 없다. 자체 경제활동을 해야만 한다. 정도언론을 벗어난 결과가 망하는 것밖에 없다. 대안 언론이 나와서 경쟁이 안된다. 앞뒤로 본분을 망각한 결과물이 빠르게 다가왔다. 기레기는 가라. "기레기 언론을 해체시키지 못하면 국민이 개돼지입니다. "

문화 2024.09.26

24년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5월부터 여름더위가 시작되었다. 온 세계가 물난리, 가뭄, 무더위, 태풍으로 힘겨웠다. 추분이 지났는데도 29도의 더위가 이젠 가을이 시작되었다. 새벽공기를 타고 비가 내라고 있다. 소리 없이 내리고 있다. 기온도 내렸다. 더위가 물러가는 소리가 들린다. 늦은 가을이 반갑다 어차피 올 것인데 애간장을 끓이게 했구나 새벽을 틈타고 왔구나 제 때 오지 못해 미안했구나

기타 2024.09.26

수도권 농촌과 지방 농촌의 차이

도심에서의 농촌풍경은 생소함이다. 그래서 근교의 농촌만으로 충분한 만족감이 있다. 그런데 지방의 농촌풍경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수도권 농촌은 도심의 탁함이 있다. 비슷한 날씨와 기온과 교통과 환경이 그것이다 단지 논밭과 농촌주택과 흙이 많다는 것이다 약간의 농촌향기도 있다. 반면에 지방의 농촌은 공기부터 다르다. 매연냄새가 없다. 맑고, 밝고 불편함이 있다. 기계보다는 사람의 손길이 더 가는 곳이다. 불규칙한 논밭이 많다 푸른 가을하늘이 높다 풀벌레들이 많다. 가끔씩 찾아와 며칠을 쉬다 가게 한다. 특히 오지의 농촌은 휴식의 유혹을 강하게 부여한다.

문화 2024.09.26

알밤이 익어가는 마을

예로부터 충청도 알밤은 유명했다. 전국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다가 이젠 80% 이상을 유통시키고 있단다. 고속버스가 천안으로 접어들면 양쪽 산기슭에 밤나무가 줄지어 있다 바닥에 검은 망초를 깔아 수확의 편리성을 도모한다. 아버지 고향인 칠갑산 아랫마을에도 밤나무가 즐비하다 어느 순간 밤나무 마을이 되었구나.. 식당도 많고, 레스토랑도 많아졌고, 승용차도 많다. 고소득 농촌이 되었나 보다. 혹시 밤생산 효과인가 9월이면 밤수확이 시작되어 늦어도 10월 초순이면 끝내야 하는데 일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사회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