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충청도 알밤은 유명했다.
전국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다가
이젠 80% 이상을 유통시키고 있단다.
고속버스가 천안으로 접어들면
양쪽 산기슭에 밤나무가 줄지어 있다
바닥에 검은 망초를 깔아 수확의 편리성을 도모한다.
아버지 고향인 칠갑산 아랫마을에도
밤나무가 즐비하다
어느 순간 밤나무 마을이 되었구나..
식당도 많고, 레스토랑도 많아졌고, 승용차도 많다.
고소득 농촌이 되었나 보다.
혹시 밤생산 효과인가
9월이면 밤수확이 시작되어
늦어도 10월 초순이면 끝내야 하는데
일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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