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등산예정이었다. 전날부터 비가 세차게 내렸다. 끊임없이 세찬 비가 내린다. 그리고 일제히 국립공원 통제 입산금지란다. 법주사를 한 바퀴 돌고 주차장 바닥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다. 자리를 펴고 비닐 Shelter를 펴니 경비가 왔다. 벌금 100만 원이니 정리를 하란다. 구병산 주차장에서 쉘터를 펴고 점심 후에 등산 비바람 속에서 쉼 없이 3시간을 등산했다.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등산이었다. 하산 후 식사와 음주가 좋았고 사당역의 번화가에 놀라며 2차 뒤풀이 맥주맛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