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2024/11/15 4

국도변 산이 휴게소 풍경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을 것이다. 넓은 주차장과 작은 화장실이 그 징표다. 건물도 조금개조를 했지만 작은 규모다. 70년 이상쯤은 되어 보인다.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많은 사람들의 휴게소였고, 한동안 찾는 이 없다가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유명 편의점도 생기고 옛 정취를 느끼게 변신도 했다. 충청도, 전라도 방향으로 여행객이 몰리며 운전수의 기지와 경험으로 고속도로를 벗어나 잠시 국도로 접어든 것이다. 탑승 후 3시간 이내에 휴식이 필요한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두루두루 국도변 청양휴게소는 유용한 장소다.

문화 2024.11.15

창밖은 아파트 공사중

의정부역 주변에는 미군부대가 많았다.이젠 아파트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초역세권으로 인기가 높다.생활편의 시설이 밀집해 있어 편리성이 높다.도봉산, 사패산, 홍복산, 천보산, 수락산, 불곡산이 가깝다.중랑천, 백선천, 부흥천이 있고 자전거, 산책로가 좋다.물도 홍복산 저수지에서 공급하고 있어 맑고 저렴하다.50만 인구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가 있다. 65만까지는 갈 듯한데 포화상태가 된다. 그러면 그 많은 손들을 훼손 시키거나 용적률을 높이는 정책을 펼치겠지.창밖으로 49층 주상복합건물 6개 동을 짓고 있다. 미군부대가 빠지고 공원이었는 작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 27년 도면 입주가 시작될 것이다. 맞은편에도 그 이상이 예정되어있다. 3천 가구쯤이 되겠지. 1만 명 정도가 밀집한 지구역..

문화 2024.11.15

대한민국의 사법부는 죽었다.

윤정권의 정적제거 작업이 올나라를 불법, 편법화 시켰다. 약육강식의 동물세계로 만들었다. 이제 사람세계는 없고, 전쟁세계만이 남아서 싸우는 꼴이 되었다. 특히 재판부의 편파, 왜곡 판결은 분노를 넘어 해체의 필요성이 필연적으로 도달해 있음을 증명했다. 상식이 없는 판결은 죽은 판결이고, 왜곡된 사회현상을 초래해서 분쟁과 다툼의 단초를 제공하게 되어 있다. 10만 원 식대대납이라는 판결은 짜 맞추기다. 검사는 300군데 이상압수수색을 해서, 혈세를 낭비했고, 왜곡, 조작을 하면서 정치검사들의 정적제거 도구가 되었으며, 국민 분노와 평범한 사회생활활동을 위축시켰다. 정치판사의 판결은 더 이상 사람에게 판결을 맡기면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법률을 있는 그대로 적용하는 판결기계도입을 앞당겨서 공정과 상식의..

정치 2024.11.15

오감이 사라지고 육감만 발달하나

나이가 든다는 것은 잃어버리는 것이 늘어난다는 것 삶이 소비된다는 것이다. 그중에 하나가 감정의 손실이다. 맛을 잃어감이 있고 듣는 것이 약해져서 입을 쉬지 않으려는 어리석음이 있고 냄새에 둔해져서 옛 기억에 의지하려고 하고 눈이 희미해져서 좋고 나쁨을 구분하지 못하고 접촉을 멀리하니 살갛의 따뜻함을 잃어버린다. 미각, 청각, 후각, 시각, 촉각이 약해지니 육감만이 남는구나. 판단의 균형감이 사라진다. 고집스러움이 앞선다. 자기 방어적인 어리석음이다. 누가 공격을 한다고 방어를 하는가 그냥 염전하고, 조용하게 본인의 삶만 살아도 족한데 나대는 꼬락서니가 역겹기까지 하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만 열라고 했나 보다. 나라의 어른이 없다는 것은 기준점과 축이 사라졌다는 것 다들 욕심에 미쳐서..

일상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