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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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毒이 쌓이면 밖으로 나온다.

인생은 苦行이라고 했다. 끊임없는 어려움을 이겨 가는 삶인데 궁극적으로는 감당하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것이 삶이다. 극복하지는 못하지만 견디며 개선시키며 가는 삶이 일반적인 삶이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힘겨운 일들이 내적인 상흔을 남기고 키운다. 그러다가 밖으로 나오면 독설이 되고 독행이 되는 것이다. 끊임없는 고생의 상처들이 해소되지는 않고 쌓여가는 삶은 지옥에서 사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지옥을 벗어난다고 해도 천국이 있는 것이 아니다. 천국은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는 곳인데 현실을 조금이나마 잊게 하는 거짓말이다. 천국을 믿는 자는 현실의 사기와 기만을 당하는 대상이 되어 더욱 더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과정중에 있을 뿐이다. 보통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제일 어려운 삶이라고들 한다. 평범하면서 부족함..

일상 2022.11.08

각자도생과 구걸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했다. 상호 영향성이 크고 역할들이 있고 나눠야 할 것이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개인의 삶을 본인 이 외에는 책임지지 않기에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진실과 같이 통용된다. 그런데 삶이 구걸처럼 여겨지는데도 인식하지 못하고 산다. 각자도생은 능력이 없어 포기하고 구걸은 사회적인 동물의 본능이라며 안위하고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사랑을 구걸하기보다는 포기하면 자유롭다. 부를 구걸하기 보다는 직접 만들면 된다. 비록 충분하지는 못해도 눈치밥은 면할 수가 있다. 줄 수 없음을 인정하면 연민의 고통은 피할 수가 있다. 주거나 구걸하기 보다는 각자도생의 길을 가라 인생은 혼자만의 길을 가는 것이다.

일상 2022.11.07

아무런 길도 없던 곳에 발자국이 생기면서 길이 생기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그 방향으로 가야만 하는 이유를 가지고 발길을 내딛었는데 뒷따라 오던 사람이 더욱 깊고 넓게 길을 만들어 버렸다. 필요에 의한 길도 있고 그냥 덩달아 가다가 만들어진 길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어떤 목적성을 가지고 길이 생긴다. 목적성이 분명하면 길은 만드는 시간이 짧아진다. 주위에 모든 것을 이용하여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때문에 산업적인 길이 된다. 그러나 일상의 평면한 길은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넓어지고 단단해지고 밝아지고 튼튼해진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변화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변하지만 산업적이지 않고 일상적인 길이 된다. 사람이 걸어서 갈 수 있었던 길이 지게길로 변할 때는 양쪽에서 짐을 짊어지고 가도 간섭이 생기지 않을 정..

수필 2022.11.06

오늘은 오늘의 태양이 떠오른다. 지구가 돌면 나도 돈다.

24시간이 지나면 다시 24시간이 시작된다.그렇게 생각하고 함께 공유하자고 해서 그것밖에 모른다. 무사히 오늘이 지나면 다시 오늘이 되는 것을 自然燮理라며 絶對性이라고 세뇌시킨다. 그래서 위로를 받기도 하지만 절대성은 없다. 반복되는 현상도 똑같지가 않다, 그냥 비슷할 뿐이다. 다 같이 살아가도 다 다르듯이 똑같을 수 없음을 인정하면서 새로운 希望이라도 가지며 현재의 불행을 잊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個人史는 直接的인 관계로 늘 함께 하면서 喜怒哀樂을 관장한다. 개인 생활도 가족과 가정의 생활도 모두 직접적인 연관성을 부여한다. 그래서 優先順位이면서 대부분의 삶의 嶺域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책임감이 주어지면 더욱 더 깊게 관여를 하게 된다. 추가적인 社會생활도 개인사가 되어 버리고 知人關係도 개인사가 ..

일상 2022.11.04

黑字 建設管理(도곡동 tower palace-1)-고강도 콘크리트

고층 건물의 구조는 고강도 콘크리트를 사용하는 것이 공간 활용성이 높아 선호한다. 기술도 점점 발전하여 생산과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2000년초만 해도 고강도 콘크리트 400~500은 가격도 높았고 사용성도 어려웠다. 그래서 기둥과 보의 구조강도 적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경제적으로는 최소부위로 사용하고 싶었지만 물량보다 관리가 더 어려워서 큰 단위로 묶어서 적용하기로 했다. 물론 전반적인 기준은 경제적인 측면이 우선인 것은 기본이다. 경제성고가 효율성을 합쳐서 방향을 정한 것이다. 1. 레미콘 공급량과 콘크리트 압송관 교체 및 현장관리성 확보를 위해서 가장 높은 층의 고강도 콘크리트로 층을 통일 하기로 했다. 기둥과 보를 동시에 타설하는 방식이어서 층별로 구분을 했는데 하중조건과 공간확보성을 고려..

경제 2022.11.03

世上 살아가기

혼자의 힘으로도 살아가야한다. 세상은 좋은 환경으로만 채워지지 않았다. 위험한 상황은 항상 주변을 맴돌며 때를 기다리는 흡협귀 같다. 나약해지는 순간 모든 것을 빼앗겨버리는 것이다. 제 한몸 관리하기도 힘든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힘겨운 삶이다. 몸이 건강해야 정신이라도 붙잡을 수가 있는데 아픈 몸을 가진 이가 참으로 많다. 아픈 몸으로 세상을 바로 볼 수가 없어 더욱 빼앗기는 삶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는 눈과 귀가 있어 온몸이 암흑에 싸여 있는 것이다. 세상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구분하여 밝음을 찾고 어두움을 물리쳐야한다. 어둠이 몸과 주변을 감싸는 순간 모든 것이 어둡게 변하여 보이지가 않는다. 눈을 떠도 보이지 않고, 생각을 하여도 구분하지 못하는 어둠속에 갇힌 삶이 된다. ..

2022.11.03

일본의 반복되는 도로 공사와 그 피해

일본의 10월은 전국토의 도로를 동시에 공사하는 시작 달인가 보다. 매년 반복적으로 10월이면 고속도로와 지방도로 그리고 국도와 골목길까지 파헤친다. 유지보수를 위한 행위라고 보기에는 너무 잦고 동시다발적이다. 그러다보니 교통은 통제되고 예산은 낭비되며 생활은 불편하게 된다 예산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것도 문제이고 매년 반복되고 있는 공사를 방치하는 국민도 문제다. 예산심사를 위한 최소한의 타당성이라도 검증하지 않는 것같다. 왜 매년 도로를 보수해야하는가? 부분적으로 분산해서 필요한 곳만을 국소적으로 보수하면 안된다는 것인가? 전국의 도로공사 업체가 총출동한 것처럼 즐비하게 늘어선 공사차량과 통제를 보면서 잘못된 행정을 집행하고 있고 누군가는 그 혜택을 누리는 것이라는 의심이 생긴다. 한국에서도 매년 연말..

사회 2022.11.01

살고 있는 지역이 불편하면 벗어나야 한다.

오래된 마을은 오래전의 생활에 맞는 환경으로만으로 기능을 다했다. 현대의 생활에 맞는 기능으로는 여러가지로 부족함이 많다. 우선은 차량도로와 인도가 좁고 협소하며 신호가 너무 많아 걸어가는 것도 불편하고 힘들다. 차량보다 걷는 것이 더 편안한 조건이다. 자전거와 엉키는 현상도 있고 건널목 차단기의 잦은 막힘과 각종 사고의 위험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각자의 오래된 생활터전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다보니 현대생활에 필요한 공간을 만들수가 없어 더욱 낙후되고 폐허로 변하는 현상이 자연스럽다. 교통이 불편하니 사람들이 점점 멀어져 간다. 생활에 편리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교통 다음으로 시장과 은행 그리고 학교와 병원이 생활주변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덧붙인다면 좋은 공기가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인데 이것은 욕..

일상 2022.11.01

各自圖生

한 나라 국민으로서의 義務라고 하며 반드시 지켜야만 待接과 待遇을 해준다고 約束을 했다.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교육의 의무, 준법의 의무등등의 구속력이 즐비한데 國家는 국민의 안녕과 국토 보존의 義務는 왜 하질 않고 소수의 탐욕과 무질서만을 지키고 있는가!? 22년 10월 29일 오후 10시경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할로윈 데이"에 웅집한 10만명중에 155명이 압사로 죽고 15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매년 있는 일인데 올해는 경찰의 통제관리와 관할구청의 대비도 없었다. 왜? 예견된 웅집과 무질서한 상황을 매년 관리해왔는데 이번에는 아무런 관리도 하지 않았다. 일부러 참사가 발생하길 원하지 않고서는 방치할 이유가 없다. 참사 이후의 해명과 발뺌을 당당하게 하는 것을 보니 더욱 ..

사회 2022.11.01

黑字 建設管理(도곡동 tower palace-1)-기초 시스템 변경

1. 건설공사는 일반건설공사, 그룹공사, 관급공사, 해외공사등의 다양한 용어로 표현되지만 기본적인 과정은 동일하다. 1) 목적하는 방향의 건물을 기획하고 예산을 산정하여 기본설계를 하고 검토 후 최종 설계로 건축허가를 득한다. 2) 건축허가 도서로 입찰을 하여 최종 건설금액으로 건설사와 계약을 한다. 3) 건설사는 본사 관리비 및 기타 경비 10~15 %( 1억 계약이면 최대 1500만 원)을 제외하고 實行費用 85~90%로 현장몫으로 배정한다. 여기에 현장관리비를 다시 15% 이내(9천만 원의 15% 1350만 원)를 제외하고 실질적인 공사를 수행할 시공업체를 선정한다. (28~30%를 제외한 70% 내외로 실질적인 공사를 하게 된다.) 2. 건축주로부터 받은 금액에서 30%는 건설사 관..

경제 20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