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681

事縁없는 삶은 없다. 긍정적인 삶이 행복을 만든다.

23년3월24일 공원 삶에 理由도 있고 事情도 있는데 그것이 부정인 원인의 전부는 아니다. 흙수저로 태어났지만 금수저를 만든 자도 많고 무식한 삶을 유식하게 바꾼 사람도 있다. 환경은 개척하는 자에게 길을 열어준다. 어떻게 개척하느냐가 본인의 지혜다. 세상의 부러운 유명인일 수록 치장성이 많다. 적정한 수준의 건강과 경제력과 지식과 관계가 지혜다. 넘치는 것은 남의 것이 되고 찬탈대상이 된다. 부족함은 채우는 기쁨이 있지만 과하면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평범한 삶을 누리는 것은 과욕성이 없다. 환경을 이해하고 바꾸는 작업을 하면 부정적인 환경이 긍정적인 환경으로 바뀐다. 세상은 자립하는 자에게 길을 열어 놓는다. 아니 길이 만들어지게 된다. 삶의 사연들은 항상 변화무쌍하다. 평범한 삶을 위해서는 적정수준..

일상 2023.03.26

좋은 기억의 향기

23년3월24일 두바퀴를 돌았다. 아련한 기억보다는 확실한 향기를 따라 숲길을 다녔다. 먼개한 벚꽃 상수리 꽃가루 소나무 송진가루 구름가득한 하늘 무거운 공기 꽃구경꾼의 움직임 강가의 물흐름 잔디와 풀의 움뜨림 전날의 봄비 당일의 빗방울들 여러가지 환경이 더해져서인가 순수했던 자연의 향기가 돌았다. 그래서 주위를 천천히 맴돌며 향기를 맡았다. 속 깊이까지 맑고 향긋한 봄향기가 들어왔다. 입맛도 향기도 촉감도 살아나는 날이다.

일상 2023.03.25

IN,OUT

23년3월24일 질량보존의 법칙 총량 법칙 뭐 이런 말로 한정성을 표현했다. 급하게 사용하건 느리게 사용하건 정해진 양만 활용할 수 있으니 선택을 하라는 것이다. 계획을 세우면 제반여건을 살핀다. 불리한 것과 유리한 것과 불투명한 것 준비기간과 필요한 물자나 최대 손해치 뭐 이런 것들을 나열하면 input output도 나열해본다. 이득,손해,투자,전망,위기... 세상흐름은 in and out을 통과한다. 크든 작든 살펴야 하는 이유다

일상 2023.03.24

확증편향적 사고의 함정

23년 3월 23일 비고집이 세다는 말이 있다.부정적인 표현이다그만큼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무엇을 위해서 변하지 않는 것인가변화에 대한 두려움인가 확신에 찬 행동인가인간은 개인적이다.방어력도 본능과 실력이 병존한다 본능만 있으면 확증편향적 방어만 하는데실력이 있으면 결정적인 한방을 위해서 유연하다고집은 실력이 아닌 본능적 방어인 것이다.정보를 모으는 것이 쉬워졌다.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에 결론을 내려야 하는데훈련되지 않은 사람은 감정적 본능으로 대처를 한다.결국에 본인만 피해를 보는 꼴이 일반적이다.사실을 무시할 정도로 달관한다면 자기중심적 삶이 타인의 간섭을 허락하지 않는 자유가 있다. 그러나 타인을 확증편향적으로 대하면 자유가 박탈당하고 만다. 그냥 편안함을 우선으로 사는 게 편향성보다 가치 있는 ..

일상 2023.03.24

기다림의 미학

23년3월22일 안개 짙은 아침 조급함은 미숙한 행동에 대한 댓가가 따른다. 성급함은 잘못된 결과를 필연으로 가져온다. 자연스럽게 행동이 나오면 그게 성과다. 그런데 인생은 먼저 해야만 성취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의 행동은 성과가 없다. 준비가 되었어도 무성과일 때가 많은데 아물며 미숙하고 성급한 행동의 결과는 말해서 무엇을 하리요 내공이 있으려면 풍파를 견디고 이겨야만 가능하다. 겨우 본인 하나 지킬 수 있는 힘 뿐인 것이다. 이로운 결과를 얻기까지는 내공에 외공까지 있어야 겨우 성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본경기에 들어선 상대 역시 내공외공이 있다. 싸워야 하는가,타협해야 하는가,협조해야하는가 성과를 위한 최대한의 노력과 운이 필요하다. 왜 성과가 필요한가 어디에 쓰려고 하는가 조금..

일상 2023.03.22

안정적이고 평온함 삶이 연속적일 수가 있을까...

23년3월19일 일출 인생이 새옹지마요, 생노병사라고 했는데 변화를 싫어하는 인간의 습성때문에 순리를 외면하는가 보다. 외면하면 더 길고 깊게 불안정적이게 된다. 불안정하고 불편한 삶이 다가오면 받아들여라. 그래야 안정도 오고 편안함도 얻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인생은 "맨땅에 해딩"하는 것이다. 머리가 깨진다는 것인데 오히려 땅이 변한다. 인간은 변화를 주도적으로 하는 당사자고 땅은 수동적인 대상이다. 변화는 단계적이다. 시험을 치루게 되는 것과 같이 단계별 관문이 있다. 관문마다 불안정과 불편함이 필수로 자리잡는다. 관문을 넘을 때가 안정과 편안함이 있을 뿐이다. 다음 관문의 초입은 항상 불안정하여 안정을 만들어 내야하는 과제다. 일정한 시간동안 관문을 통과하면 안정감이 생기고 안락함도 얻는다. 다음 ..

일상 2023.03.19

세월이 속을 비우게 한다.

23년3월 벌목된 나무속 나무가 베어지는 것은 대부분이 병들었을 때다. 인간이 쓸모없어짐도 같다. 가만히 보면 겉은 멀쩡한데 속이 비어간다. 속에 구멍이 생기면서 다른 놈이 살아간다. 새들도 살고 해충도 살고 힘없는 놈에게서 빼앗는 것들이 자리를 잡는다. 세월이 힘을 빼주는 것인가 스스로가 약해 지는 것인가 두가지가 동시에 오는 것인가 이왕 오는거라면 오늘만 살아 있듯이 살다 가는 것도 좋겠다. 베어지는 것보다 사라지는 것이 덜 아프겠지 누군가를 위하는 삶이 아니라면 자신에게 잘 해줘야 한다. 사익은 그렇게 취하는 것이다. 타인에게 영향력 없을 때 이기적인 삶이어야한다. 어차피 병들고 쓸어져 가는 것이 길인데 누굴위해 살아 간다말인가 본인위주로 살아도 된다. 공동체의 책임이 없다면

일상 2023.03.17

낯선 곳에서는 참새도 반갑다.

23년3월16일 동경만 익숙한 생활을 벗어나면 모든 것이 새롭다. 언어도 사람도 음식도 사회구조도 낯설다. 적응하기가 힘겨울 때는 돌파구를 찾게된다. 익숙한 대상을 낯선 곳에서 만나면 무척 반갑다. 친근함에서 오는 안정감이 있다. 짹짹소리에도 위로가 되고 내편쯤으로 받아 들인다. 그래서 이역만리에서의 참새가 동네 참새쯤으로 여겨지나보다 삶이 고달프지 않을 때가 언제든가 그래도 익숙한 곳에서 비비면 돌파구가 쉽게 생긴다. 타국에서의 노력보다는 유리한 조건들로 성과가 크다. 그런데 떠나는 사람들은 절망때문일 것이다. 혹여 리셋되면 희망의 크기가 커질지도 모르는 일이라 그러나 현실은 확률이 높은 곳에 기회가 더 많다. 정신적인 안정과 희망이 원동력이 될지라도 현실이 고달프면 정신도 황폐해진다. 소수의 정신 갑..

일상 2023.03.17

왜 평정심이 줄어들고 있나

23년3월16일 동경만 모래해안 몸안에 화가 자라고 있는가 열정만 있고 관리성은 없는가 짜증이 쌓여 있는가 욕심이 많은 것인가 간섭하고 싶은 것이 아직도 많은가 화의 댓가를 생각하면 화가 사라진다 결과에 대한 준비를 하면 열정만의 과욕도 없다. 사랑하면 짜증도 없다. 무슨 욕심이 필요하단 말인가 간섭하지 말자 내 영역밖에 것들은 방관하자 그러면 짜증이 줄어 들려나

일상 2023.03.16

늘 불안한 삶

23년3월15일 들꽃 함께 있으면 해결할 것 같은 마음은 어떤 근거에서 나온 해답인가 직접해결해야만 가능한 일이 얼마나 될까 그러나 함께 있으면 방법이라도 쉽게 찾을 것 같은 위안감이라도 필요한 것인가 보다. 원거리에서 문제를 접하면 항상 불안전성인 불안감이 있다. 아랫층 천정에서 누수가 발생했다고 이른 아침의 연락 간곡한 부탁으로 누수 원인을 찾았다. 보일러의 over flow로 분배기관을 타고 누수중 연결수도를 잠겄다. 정전이 원인인지 외출작동이 꺼져 있었단다. 보일러 콘센트 제거를 못해서 걱정이다. 삶은 불안요소를 품고 있고 노출되면 해결해야한다. 못하면 함께 사라지겠지...

일상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