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3월 23일 비
고집이 세다는 말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이다
그만큼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엇을 위해서 변하지 않는 것인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인가 확신에 찬 행동인가
인간은 개인적이다.
방어력도 본능과 실력이 병존한다
본능만 있으면 확증편향적 방어만 하는데
실력이 있으면 결정적인 한방을 위해서 유연하다
고집은 실력이 아닌 본능적 방어인 것이다.
정보를 모으는 것이 쉬워졌다.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에 결론을 내려야 하는데
훈련되지 않은 사람은 감정적 본능으로 대처를 한다.
결국에 본인만 피해를 보는 꼴이 일반적이다.
사실을 무시할 정도로 달관한다면 자기중심적 삶이
타인의 간섭을 허락하지 않는 자유가 있다. 그러나 타인을 확증편향적으로 대하면 자유가 박탈당하고 만다. 그냥 편안함을 우선으로 사는 게 편향성보다 가치 있는 삶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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