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681

버리는 삶=간소한 삶

23년4월8일 청평역주위 만났다 헤어지는 것이 일상인데 버리는 것이 뭐가 어렵단말인가 안쓰는 것 불편한 것은 확 버려도 된다. 미련은 불행이다.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려면 자리를 만들어야한다. 그래서 안쓰고,불편한 물건과 사람을 버리는 것이다. 쌓아두면 부자라고 하는데 관리해야하는 비용과 수고가 뒤따른다. 온전한 물건과 사람은 적다 그래서 비용과 수고가 많이든다. 최소한보다는 조금 더 많이 조금 나눠줄 정도의 여유면 족하지 않겠는가 간소한 물건과 사람이면 족하지 않겠는가 넘치고 남아돌아서 불편함이 더해간다. 그래서 버리기 시작했다. 물건도 버리고 싫은.불편한 사람도 버린다. 타박과 지적까지 하며 버린다. 그래야 정이 떨어져서 다시는 접근하지 않겠지 험담은 덤으로 얻겠지만

일상 2023.04.17

喜怒哀楽이 없는 평온한 삶

23년4월15일 평온함은 죽은 삶이다. 밤이 있어야 낮이 기다려지고 추위가 있어야 따스함이 기다려지고 배가 고파야 음식이 맛있어진다. 그래서 변화가 있어야 삶이 의미 있어진다. 그런데 지키고 길러야 한 것이 있다. 건강과 경제력과 교양 그리고 미래를 길러야 한다. 나머지는 변화에 순응하며 즐기면 되고 견디면 된다. 시간을 조급히 따라가지 않으면 된다. 시간을 뒤따라 가면서 지키면 된다. 그게 희노애락의 인생이다.

일상 2023.04.16

의연함

23년4월15일 난 결혼식을 왠만해서는 미참이다 그런데 나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부채의식으로 참석 비도 내리는 정오 예식과 식사를 동시에 하네 에이 도망도 못가고 14도 이상의 red wine을 물처럼 10병이상 마셨나 술꾼 노인들이 취기가 있었지만 2차 3차를 하고 5시쯤 귀가중 많이 웃었다. 난 원래 직설적이어서 싫은 소리도 막 한다. 안보면 되는데 다른 동기들은 어려운가보다. 좋은 사람 소통 가능한 사람들과 더욱 잘 논다. 오해 왜곡 조작 험담도 있지만 잘 무시한다. 직설적이지 못한 동기들이 뒷담아 까는 소리 그래도 난 소수의 인원과 잘논다.

일상 2023.04.15

남루해도 당당하면 된다

23년4월13일 북촌 설록원 목탄 남에게 보이는 것은 피곤한 삶이다. 무엇때문에 눈치를 보는지는 제각각이지만 최소한의 당당함은 잃지 말아야지 악의 적 폭언이나 폭행에는 대항하고 탈취하려는 도둑질은 막거나 물리치고 없임여김도 못하게는 해야한다. 그러나 자존감도 잃고 허용에 빠지만 눈치를 본다. 검소하면 눈치없이도 살아갈 기본이상은 생기는데

일상 2023.04.15

간소함1

23년4월13일 종로 미래에셋 앞 삶이 필요이상을 받고 살아오지 못함인지 과다한 것과 타인의 것들을 불편해 했다. 얻어 입는 옷도 더부살이도 못마땅했던 유년시절 배를 굶는 일이 빈번했고 구걸처럼 식량을 얻었던 어린시절도 부끄러웠다. 삶이 숨고 싶고,도망치고 싶었던 무기력한 어린 날들 대학생이후부터 독립적이면서 검소하게 살았다. 옷은 빌리는 대신 낡아도 오래 입었고 음식값은 조금씩 벌었다. 학교에서,하숙집에서 지낸 시간이 많았다. 취직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빌리지 않는 생활을 했다. 중년의 현재는 여유가 있지만 과시욕과 사치품도 없다. 운동하고 요리하고 독서하고 교우하고 미래의 꿈도 꾸며 지낸다. 대학을 사서 병원을 짓고 신약을 개발하고 이게 꿈이든 현실이든

일상 2023.04.15

Detail이 왜

23년4월13일 명동 명품은 디테일이 강하다. 그런데 실용성에도 강한가 아니다 특히 사용성,유지성에는 가성비가 없다. 특별하다는 것은 차이성이 디테일일 뿐이다. 소유도 극소수성일 뿐 일상에는 큰영향이 없다. 없어도 된다 그런데 가진자들만의 영역으로 가치를 확대시킨다. 불편함이 많다. 디테일은 누구에게 좋은가 타인의 부러움과 차별성이 좋다면 안고 가야할 숙제도 있다. 그래서 가치성을 선택해야한다. 편안함이 우선인 나에겐 디테일은 필요없다. 실용성이 현저히 낮기때문이다.

일상 2023.04.14

결정의 근거를 갖고 있냐

23년4월1일 양평군 추읍산 산신당 짧은 인생이지만 많은 결정들을 하며 산다. 결정의 순간에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분명한 근거는 되는지 뭐 그런 훈련없이 즉흥적으로 결정하며 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즉흥적인 결정은 낭배를 동반한다. 근거가 있어도 변수들로 곤경에 빠지는데 하물며 감정적이면 오죽하겠는가 결정근거는 많은 상황속에서 한방향을 가리킨다. 이득과 손해 가치와 무가치 기쁨과 슬픔 책임과 의무도 더해진다. 결정근거를 가지고 행동하는 습관 그런 것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가보다. 한정된 결정이 결정의 수가 줄어들 수록 모든 것을 잃을 수가 있기에

일상 2023.04.13

한결같을 수가 없다.

23년4월10일 안산 산책 인간의 변화는 무죄다. 기계처럼 항상 같을 수가 없다.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고 정체될 때도 있다. 그런데 평가는 박하다 함께 어울리려면 서로의 변화를 인정해야한다. 한쪽만의 일방적인 모습만 요구한다면 상대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공익성은 다르다. 정체되거나 후퇴하면 안된다. 받는 혜택을 반납하고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일상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