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680

모지리 때가 있고 화려할 때가 있고 잠잠해야할 때가 있다.

자리값이 있다. 능력자의 자리값이 있듯이 무능력자의 자리값도 있다. 자리값을 못하면 누군가가 메워야 한다. 그래서 능력자의 높은 값을 선호하는 것인데 작금의 한국은 무능력자에게 높은 값을 지불 중이다. 그 자는 모지리인데 그걸 본인도 주변도 몰랐나 보다 주변이 지불해야 할 값이 너무 많아 죽을 맛이다. 사람이 단계적 역할을 하면서 살면 본인도 주변도 좋다. 모지리 때는 배우면서 살고 화려할 때는 부족할 때를 준비하고 부족할 때는 검소하게 살면 편안하다. 과시욕에 빠지면 제일 먼저 상하는 것인 본인임을 알라 자리값을 못하면 자리에 짓눌려 죽을 수도 있다. 때를 알고 맞추어 살아야 편안함이다.

일상 2024.08.15

방치된 텃밭의 주인은 풀들이다.

날이 너무 더워 텃밭에 가기가 싫었다. 가꿔야 하는 식물이 방치되었다. 10일 만에 갔더니 풀만 보인다. 그래도 채소가 싸우며 수확물을 만들었다. 일부의 풀을 벴다. 고구마 줄기를 심고 물을 듬뿍 줬다. 방치하면 풀이 점령하겠지. 세상 모든 것이 관리의 손길을 요구한다. 책임관리가 안되면 엉뚱한 것이 자리 잡는다. 정치에 주권관리를 못하면 허접한 시정잡배 양아치가 등장하고 경제관리를 못하면 사기꾼에게 당하고 건강관리를 못하면 병마가 자리 잡는다. 개돼지는 살육자에게 살육을 당하고 주권자는 살육자를 살육함의 순리가 있음과 같다.

일상 2024.08.10

거짓말쟁이에게 맡긴 생명이 온전하겠냐.

입만 벌리면 거짓말인 자 윤석열 끊이지 않는 거짓말에 나라가 거덜 났다. 당연한 결과다. 노름꾼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을 수 있겠냐 노름꾼의 손목아지를 끊어도 노름을 할 것이고 입절구의 입을 궤매도 온몸으로 거짓말을 한다. 근본부터 허접한 시정잡배 양아치를 믿는 놈이 미친놈이지... 주체적이지도 못한 놈이 사기꾼에게 의탁하는 꼴로 윤석열을 선택한 것이다. 개돼지 취급을 받으며 살육을 당하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이 사기꾼을 제거하는 삶이다. 가족사기, 가정사기, 직장사기, 사회사기, 국가사기, 국제사기단으로부터 본인의 삶을 지켜야 한다. 건강하고, 풍요롭고, 지혜롭도록 각자도생이 더욱 절실한 시대에 살고 있다. 믿지 말고 현실만 바라봐라.

일상 2024.08.07

불꽃 놀이에 진심인 일본인

매년 불꽃축제를 한다. 일본의 큰 도시마다 하고 작은 도시도, 물가에선 개별적으로라도 한다. 여름 더위에 8월 15일이 일본식 추석인 'お盆'이다. 千葉中央公園에서는 17~18일 불꽃축제를 크게 한다. 여러 곳에 광고지를 붙여놨다. 그런데 '美浜区花火'는 한정된 광고만 한다. 그래도 수만 명 이상이 구경을 한다. 롯데 마린즈 스타디움 뒤편 해안가 동경만을 향해 불꽃을 쏜다. 멀리 동경 스카이트리 타워가 보이고 바다 위를 수많은 배들이 지나간다. 운집한 사람과 함께, 자전거, 오토바이, 차량까지 가득하다. 며칠째 준비하고 35도 이상의 기온 속에 관람하고 질소유지를 하고 즐기는 일본인들 그 속에 나도 오랜만에 서 있었다.

일상 2024.08.04

鎌倉의 御代川食堂

일본에서의 식당은 주차장이 없다. 그런데 가끔 주차장이 있는 식당을 발견하게 된다. 규모가 크거나, 오래된 식당만이 가능한 공간처럼 고속도로를 벗어나 가마쿠라에 진입하면 화장실, 허기, 휴게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그때 발견된 식당이 '미요가와'다. 해안가 근접한 곳, 로손 편의점옆 도로변에 있다. U-turn을 해서 가니 주차요원이 있었다. 점심시간이라 그랬을 것이다. 일본전통 요릿집인가 보다. 저녁메뉴가 따로 있고 비싼 것을 보니 기모노 차림의 여인이 주문된 음식을 가져온다. 저렴한 점심메뉴도 2천 엔이 기본이다. 주차비와 찻값이 빠지는 세트메뉴라 괜찮다. 장어덮밥이 4천 엔대다. 日本橋의 高島屋보다는 조금 저렴하다. 가마쿠라 안내 팸플릿에 소개된 미요가와 식당 다음번에도 목표점으로 정해서 와야겠다. ..

일상 2024.08.02

삶을 도둑 맞지는 말아야지

독재국가를 만든 건 구성원이다. 수준이 만든 현상이다. 독재조직을 만든 것도 구성원이다. 방치하고 따른 결과물이다. 독재가정을 만든 것도 구성원이다. 개인의 독립성을 빼앗은 장물이다. 80년대부터 지금까지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윤석열과 싸워왔다. 도둑놈, 매국 놈들과 직접적으로도 싸웠다. 주변의 지지자들과 싸웠다. 2찍들은 절대 되지 말아야 함을 보여주며 살았다. 부당한 조직과도 싸웠다. 조직을 버리기도 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이 많음을 알기에 삼성도 버리고, 포스코도 버렸다. 그래도 경제적인 독립을 확보했다. 빚 없는 경제력이 가능하다. 가정의 몰상식함도 용납하지 않았다. 손을 벌리지 않음에서 가능한 존재감이다. 국가가 개인의 삶을 억압하는 것은 소수의 특권을 인정한 개돼지 국민..

일상 2024.07.31

도심에서 염소를 키우네

강변옆에 주택단지가 있다. 윤기 나는 갈색 염소 두 마리가 강변풀을 뜯고 있다. 60대로 보이는 여인이 주인인가 보다. 우유를 공급받기 위함인지 애완동물인 것인지 가끔 같은 시간대에서 보게 된다. 참으로 어려운 생활을 한다. 다 이유가 있어서겠지 세상을 편견으로 보는 것이 인간인지 상식적으로 판단은 하고 사는 것인지 여인의 도심 염소 키움이 생각을 하게 한다. 다 이유가 있겠지만 타인에게 피해가 없다면 허용되는 것이 상식이지

일상 2024.07.29

Aeonmall 幕張

일본은 7월이 휴가 season이다. 장마가 끝나고 태풍도 없는데 섭씨 30도 이상의 날들이 연속되는 시기이다. 4,5년쯤에 open 한 aeonmall 쇼핑, 영화, 음식, 놀이가 복합적으로 구성된 대규모시설 주차도 편하고 시원하며 편안하다. 별도의 휴가처보다 비교할 수없을 수준이다. 평일이지만 휴가기간이라 사람이 많다. 12,800엔짜리 신발을 구입하고 맥도널드 커피와 햄버거를 먹고 인도 뭄바이 카레를 테이크아웃 하고 천연물 2박스를 구입하며 2시간 정도 놀았다. 농촌은 몸을 움직여도 한계시설이 있는데 도심은 근거리마다 원하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늙어도 도심을 못 벗어나는 것이다. 문명의 이기를 누리기 위해서

일상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