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676

본인 꾸미기

있는 사람들은 본인 꾸미기에 열심이다. 하나의 상품이기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한다. 정신과 마음에 투자하기가 힘겹기에 외모에 열을 올리는 것이다. 빠르고 쉽고 짧은 시간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실속보다는 손해가 많은 행위인데도 끊지 못한다. 현상유지를 위해서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황폐해져 가는 뿌리는 어쩔 수가 없다. 꾸미기 늪에 빠진 것이다. 외유내강이면 튼튼한 뿌리를 가진 것이고 내유외강이면 허약한 뿌리를 가진 것이다. 꾸미기 늪은 뿌리를 염두에 두지 않는다. 공주병, 왕자병과 같다. 부자 건 일반이 건 꾸미기 늪을 경계하라 흉물과 거지가 될 수 있음도 알라

일상 2024.09.27

아프지 말고, 미움 받지 말라

삶은 안 아파야 함이다. 아프면 모든 것이 도로아미타불(阿彌陀彿)이다. 그런데 망각적인 인간은 제 몸관리함에 게으르다. 그래서 헛되고, 헛되고, 허 되는 인생이 수두룩 한 것이다. 삶에 미움이 없어야 편안함 온다. 화가 독이 되어 제 몸 녹여버림을 모르나 보다 미움을 주지도 받지도 말라 그냥 풀어 버려야 하는데 불가능한 인간족쇄다. 그래서 화풀이를 하나보다 타인에게 화가 미치지 않도록 화풀이를 해라 화를 키우지 않고, 풀어 버리고 싶다면... 살아보니 제 한 몸 건강함이 최고더라 부귀영화 공명이 무슨 소용이겠냐 모든 것을 선택하고 누릴 수 있는 건강밖에 없다. 그리고 하나 더 외유내강의 힘이 있어야 한다. 미움도 극복할 수 있는 내공이 필요하다. 그래야 선택과 혜택을 누릴 능력을 가지게 됨이다.

일상 2024.09.24

충북 보은 구병산 雨中 산행

속리산 등산예정이었다. 전날부터 비가 세차게 내렸다. 끊임없이 세찬 비가 내린다. 그리고 일제히 국립공원 통제 입산금지란다. 법주사를 한 바퀴 돌고 주차장 바닥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다. 자리를 펴고 비닐 Shelter를 펴니 경비가 왔다. 벌금 100만 원이니 정리를 하란다. 구병산 주차장에서 쉘터를 펴고 점심 후에 등산 비바람 속에서 쉼 없이 3시간을 등산했다.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등산이었다. 하산 후 식사와 음주가 좋았고 사당역의 번화가에 놀라며 2차 뒤풀이 맥주맛이 좋았다.

일상 2024.09.23

많은 비가 국립공원 입산을 통제한다.

오래전에 예약된 속리산행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중이다. 어제 새벽부터 줄기차게 내리고 있다. 너무 오랫동안 무더웠고, 말라죽겠다고 아우성치는 산천초목들의 외침에 응답이라도 하는 것인지... 산행 준비하는 사람이 난감해한다. 법주사까지 갔다가 다른 산이라도 가려고 하는데 마땅치가 않은가 보다. 모든 국립공원의 등산로가 폐쇄, 통제되었단다. 어디 풍경 좋은 곳에 자리 깔고 놀다 오면 어떨는지 비도 잦아들고 있는데

일상 2024.09.21

같잖은 것은 빨리 버려야 좋은 기회가 빨리 찾아온다.

사람이 착하고 어리숙하여 같잖은 것을 과감하게 못 버리는 것 인가.. 타인에게 피해만 주는 자를 못 버림은 선함인가 어리숙함인가 악인을 곁에 두면 도둑맞을 각오를 해야 한다. 나쁜 부모 형제 나쁜 정치인 나쁜 이웃과 지인을 보라 나쁜 환경도 비슷하다. 착취하는 사회조직 억압하는 국가권력 강요하는 종교 나쁜 것은 하찮은 것이고 같잖은 것이다. 빠르게 버리고 응징해야 새로운 기회가 빨리 온다. 인생이 좋아지려면 같잖은 것들에 대한 과감한 손절이 필수항목이다. 그렇지 못하면 족쇄를 찬 노예가 되어 버린다.

일상 2024.09.19

상식,공정,정의가 무너지면 전쟁이다

노무현 정권 때 기레기들이 무잡이하게 음해, 왜곡, 은폐, 조작, 주작, 날조, 공작, 기만 기사로 국민바보를 만들었다. 반면에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정권하에서는 똥구멍을 핥고 빨면서 종편, 광고독점, 권력시녀 역할을 했고 그 짓거리를 버젓이 하면서 국민을 개돼지 취급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하에서 검찰도, 언론도, 숨은 권력자들이 또다시 국민 개돼지 취급을 하며 윤석열을 대통령을 만들었다. 그리고 나라가 망가지다 못해 망하게 생겼다. 이제 언론을 믿지 않는다. YouTube 가 대신하고 있다. 검찰을 해체해야 하는 국민적 열망이 뜨겁다. 기소청으로 격하시키려고 준비 중이다. 기득권의 무법적인 행태에 철퇴가 준비되었다.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는 상식이 일상이고, 공정이 당연하고, 정의가 안착되어 있..

일상 2024.09.19

추석명절의 보름달

늘상 떠 있는 보름달이건만 오늘따라 유별나이 절박함이 더욱 의지하게 하나보이 나라의 안녕을 사회의 안정을 국가경제의 활력을 가정의 평안을 가족의 건강을 개인의 건강, 풍요, 지혜를 인왕산 야간산행자가 많다. 짧은 등산이라도 무더위에 오르면 힘겹다. 남녀노소 외국인까지도 야간산행을 한다. 절박한 소원과 멋진 서울야경꺼리로 올라오나 보이 달은 서대문 길가에서도 보이고 종로에서도 의정부에서도 보였다. 소원함이 이루어졌을 것을 믿어 본다.

일상 2024.09.18

배탈인가, 소화인가

아주 오랜만에 좋아하는 음식을 먹었다. 짜고, 맵고, 강한 맛이 기본인 콩나물 볶음 해물찜과 아귀찜이다. 소맥도 곁들여 먹고 마셨다. 내용물은 순식간에 동이 나고 콩나물만 가득했다. 그것을 거의 혼자서 소풀 뜯어 먹 듯 먹었다. 볶음밥까지 주문해서 먹었으니 그 양을 짐작하고도 남을 것이다. 2차는 전집, 3차는 노래방까지 즐겼다. 과식과 과음과 과도한 움직임의 결과는 뒤척이는 잠과 풀리지 않는 피로도다. 맵고, 짠 음식을 과도하게 먹고 난 후에는 화장실 이용이 잦다. 오전동안 6회 정도를 갔다. 배탈인지, 소화인지 오후엔 증명되겠지. 福島原爆水방류 후 1년 이상을 해산물을 피했는데 이젠 겁 없이 먹는다. 때깔 좋은 모습이라도 취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저 자유롭게 먹고, 즐기고자 함이다. 그런 여유가 있어..

일상 202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