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못 먹을 때는
제 때 먹는 것이 최대 꿈이었고
집이 없을 때는 수많은 집 가운데
본인집이 없음을 슬퍼했고
돈에 찌들었을 때는
부자가 부러웠다.
먹고 자는 것이 자유로운데도 불안한 것은 왜일까
물질의 욕심이 불안감을 만드는 것이다.
정신이 황폐해짐은 노안으로 비롯된 것인가
감사하며 현실을 직시하자
충분하진 않지만 만족함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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