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3월27일 봄은 이미 와 있었는데 눈으로 보이지 않고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고 애닳아 하지마라 일주일전에 사놓고 조금씩 꺼내 먹는 감자에 싹이 돋아 나 있더라. 건강은 본인 지키는 것이니 계절과 상관없고 경제,정치,외교,국방,행정은 타인이 맡아서 한다. 그 타인이 겨울인데 선택한 것은 본인이다. 그래도 봄은 와 있다. 겨울이 오래가면 갈 수록 생명의 위협이 된다. 그래서 겨울 속에서 봄을 찾는 것이다. 매일 봄이면 겨울을 알 수 없어 속았다고 하는데 비겁한 변명을 하는 자는 가치가 없다. 그런 자는 항상 겨울이어서 생명이 없다. 겨울을 버리는 순간부터 봄인 것이다. 그게 시간이 알려준 약속이고 희망이다. 그러니 겨울을 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