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문화 295

일본의 운전면허 갱신

5년마다 있다. 사고가 없으면 30분 교육을 받는다. 3000엔 수수료가 있다. 예약도 있고, 비예약도 있다. 비예약시 8시, 1시 두 차례 중 오전이든 오후든 가면 된다. 8시 30분과 1시 30분부터 서류출력을 한다. 그리고 수수료지불하고 주소변경 및 이름변경이 있으면 별도 확인 작업을 하고 시력검사를 한다. 서류확인 후 사진을 찍고 교육을 받는다. gold는 30분, blue는 60분 교육을 마치면 운전면허증 교환이 있다. 그리고 암호로 자가 검증을 한다. 근 1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참 아날로그 적 행정절차다. 한국은 10년마다 갱신이고 증명사진 한 장이면 10분이면 완료인데...

문화 2024.04.17

협력

피크닉을 했다. 수도권 친구들이 장봉도로 필요한 물품들을 분담했다. 장봉도 근처 친구가 기본 장을 봤다. 조별로 조장이 선정되고 필요물품을 지정한다. 집합장소에 모였다. 차량에서 짐을 나른다. 모두가 참여한다. 조별로 자리를 잡는다.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핀다. 불판을 만든다 조별 물품을 확인한다.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나눈다. 뒷정리를 한다 생활쓰레기봉투를 준비해서 담는다. 깨끗이 원상복구를 하고 자리를 뜬다. 단체는 협력이 제일 중요하다.

문화 2024.04.15

왜들 얼굴만 조작하는가

얼굴점도 있고, 여드름은 끝없이 생성되고 햇볕에 검어지고, 세월에 기력을 잃어가는 것이 얼굴인데 왜 점을 안 빼냐 sun cream은 왜 안 바르냐 피부과는 왜 안 가냐 물왁스나 마스크는 안 하냐 영향크림은 안 하냐 이런 것이 기본인 세상인가 보다. 그러나 난 그냥 자연스럽게 놔놓고 방치하는 삶이다. 기본적으로 얼굴관리가 자리 잡으면 눈썹 문신과 머리카락 심기와 염색으로 변신을 한다. 변신이 부족하다 여기면 얼굴에 칼을 댄다 완전하게 변장을 한다 생활이 안정되니 번 돈으로 얼굴에 투자하는 사람이 많다 끊임없이 투자를 해야 하는데 무슨 만족감으로 그러는가. 행동과 말이 품위 없는데 얼굴과 옷차림으로 대신할 수가 있겠는가. 바보짓거리들이다. 사람관계는 포장과 변장술이 아니다. 상품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허례허..

문화 2024.04.14

봄날의 섬에는 뭐가 있을까

벚꽃이 휘드러지게 피어 있는 날엔 섬으로 가고 싶어지나 보다 배를 타고 바다내음을 맡으며 겨울을 떨쳐버리려고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다. 새벽길을 따라 첫차를 타고 2시간을 달려간다. 삼목항에 도착해서 10시 10분발 배탑승권을 구입한다. 탑승 30분 전부터 발권한다 그전에는 닫혀있다. 주민증과 3000원을 내밀면 연락처를 묻는다 접경지역 풍경이다. 썰물에 드러난 해안길을 따라 걷는다 굴도 따먹어본다 봄맛일 거다 바위틈에 핀 진달래도 본다 귀갓길 배 위에서 봄을 작별해 본다 섬봄을 보내는 것이다.

문화 2024.04.14

개념있는 연애인이 좋다.

확증편향적 사고로 사는 자들 개념을 상실한 연애인들 평상시에 수준이하의 정치인을 지지하는 개념없는 자들,연애인을 볼 때마다 "헐"이었다. 유명인의 자질 부족자들이" 유유상종중이구나" 했다. 상식과 공정과 정의가 있는 정치인을 지지하는 연애인, 유명인,일반인들이 어우러져 사는 세상이 좋다. 김제동,이원종,황교익,김어준 부류가 좋다.

문화 2024.04.09

五餠二魚와 인간사

사람은 늘 먹을 것을 준비한다. 뭐라도 먹기 위해 식량을 가지고 다닌다 특히 유목민들에게는 기본중에 기본이다. 예수라는 사람이 희망적인 말들을 한다는 소문에 그 말에 기대를 가지고 기본식량을 지참하고 모였을 것이다. 그리고 대중적인 말들을 했고 천국얘기도 했을 것이다. 기다리는 메시아라고도 했을 것이다. 모처럼만에 대중적인 호응으로 분위기는 좋았을 것이다. 식사시간이 되어 지참한 개인물품들이 나왔고 열린마음, 동병상련으로 음식나눔이 있었을 것이다. 얼마나 아름답고 희망적인 분위기가 아니였겠는가. 본인의 물건을 나눠주는 마음. 유목민의 손님대접 정신이 그대로 나타나는 광경이다. 지극히 당연한 모습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아닌데 상품화시킨 것이다. 그걸 믿으라고 한다면 인간사의 범위를 벗어나지 말아야지 어디..

문화 2024.04.08

장봉도 갈매기

영종도 삼목항에서 배를 타고 섬으로 오갈때는 새우깡을 준비한다. 준비 못하면 배안 자판기에서 구입한다. 그리고 배 후미로 가서 새우깡을 꺼낸다. 포장지만 봐도 갈매기들이 모여든다. 뜯는 소리만 들어도 달려든다 서로 경쟁하듯 몰려든다 급기야는 사람까지 잡아 먹을 듯 한다. 달리는 배의 속도보다도 잘 맞추어 날개짓을 한다. 세찬 비바람에서도 균형 감각을 발휘한다. 그렇게 장봉도 갈매기는 새우깡에 길들여졌다. 더 이상 물고기 사냥을 하지 않는다. 사람이 주는 새우깡과 음식물로도 충분하다. 그랗게 진화해 가는가 보다.

문화 2024.04.08

장봉도

봄날 주말에 가까운 섬트레킹 가능역 6시40분발 서울역에서 공항전철로 운서역까지 2시간10분 소요 택시로 삼목항까지 10분에 1만1천원 9시30분 발권3000원으로 장봉도 배삿 지불 10시10분 출발해서 10시30분 도착 섬버스로 갈매기수퍼까지 30분 만원버스 건어장 해변 아래 작은 해변을 향해 트레킹 썰물로 길이 열렷고 공룡동굴도 있고 가볍게 부탄가스를 사용했는데 화재 감시자들이 온다 1명에서 2명으로 다시 갈매기 수퍼에서 버스를 타고 장봉도 선착장까지 갔다. 삼목항에서 307번 버스를 30분 기다리다가 탑승 입석인 안된다고 한다 이미 버스비를 결재했는데 다음 버스를 타며 이미 지불했다고 말을 하란다 카카오 택시를 호출해서 운서역까지 갔다. 9700원 결재 3차까지 마시고 택시를 타고 한남동에서 한명 ..

문화 2024.04.07

천공의 포장술 의심

수염도 덧붙였나눈썹도 덧붙였나머리카락까지 덧붙였나생머리같이 않다.백발과 흑발이 어색하다긴 머리결에서 부자연스러운 가발이 느껴진다눈썹이 그렇게 균형 잡힐 수가 있겠는가덧붙인 변장같이 않은가사극에 출연하기 위해 분장한 듯하다.수염의 길이, 색, 길게 뻗기가 가능한가덧붙이기, 트리트먼트 스트레트 파머, 덧붙임 없이 가능한가이 놈도 사이비의 범위를 못 벗어났군누굴 속여 먹기 위해서 참 더럽게 포장을 하는구나우주가 3:7이란다. 근거도 허술하고, 맞지도 않고, 개소리처럼 하는데도잘 먹고 잘 사는 꼴이 역겹다.삥뜯어 먹는 기술 하나는 잘 닦았나 보다.삥뜯기는 자들이 빙신이지

문화 2024.04.05

공해 언론과 개돼지 만들기

세뇌교육을 당하면 세상을 넓고 다양하게 보지도 못하지만 깊이도 잃어버린다. 답을 많이 찾으려고 4지선답용 공부만 했던 세대에게는 더욱 영혼이 없다. 오직 주입된 정보 이외에는 간여를 하지 않는다.세뇌교육으로 훈련된 사람에게 기레기언론이 숟가락을 얹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세뇌강화를 했다. 조작, 주작, 날조, 공작, 농락, 음해, 왜곡, 은폐, 선동질을 사리사욕을 위해 총동원했다.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다누군가의 이득을 위해서 주특기를 발휘한다.그러면 훈련된 개돼지들이 그대로 믿는다.이용당하는 것도 모른 체 믿음으로 움직인다마치 종교에 세뇌당해서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는 것처럼사실이 사라진 언론기사들누구가 이득을 볼까누구를 위한 내용인가왜 비중 없어야 하는 내용이 등장했나의도가 뭐지피곤하게 기사를 읽..

문화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