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문화 290

빗속에서도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이유

일본은 90년대부터 3D현상이 있었다. 더럽고, 힘들고, 어려운 일을 안 해서 인력부족이 생겼다. 대안으로 공장화, 기계화로 발전했다. 건설현장이 깨끗하고, 조용하고, 안전사고가 적은 것은 대부분 Knock- Down방식과 Just in time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기에 웬만한 자연현상에도 멈추지 않고 작업이 이루어질 수가 있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품질 좋은 건설제품을 정해진 시간에 현장으로 반입해서 정해진 곳에 기계로 옮겨 놓으면 된다. 마치 '레고게임'처럼 완성해 가면 된다. 인력의 최소화다. 점점 건설이 공장자동화처럼 변모해 갈 것이다. 그게 시대 흐름이다.

문화 2024.07.01

온 동네가 동시다발적 배관교체공사 중

6월부터 공사를 하기로 정했나 보다. 한꺼번에 신설하니 한꺼번에 수선교체를 한다. 여기저기서 인도와 차도 속의 배관공사를 하고 있다. 8시부터 5시까지 실시하는 것 같다. 아주 조금씩 한다. 10m 정도로 한번 움직일 때마다 30명가량에 10대의 차량과 10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있는 것 같다. 30명의 일당은 평균 2만 엔으로 해도 60만 엔이고 10대의 차량은 평균 4만 엔으로 해도 40만 엔이고 10대의 장비를 평균 5만 엔으로 해도 50만 엔이다. 하루에 150만 엔이 온 동네 50 곳이면 7500만 엔이다. 20일을 공사하면 15억 엔의 비용이 든다. 배관과 기타 부대비용을 제외해도 그렇게 많이 든다. 아직도 일본으로 건설을 유지해야 하는 비용이 상수로 있다. 자연재해가 너무 많아서 이다. 그리고..

문화 2024.06.28

皇宮 주변은 관공서와 오피스와 쇼핑 Town이다.

궁궐 주변이 이렇게까지 갇혀있는 곳이 있는가.. 아니 호위하듯 배치되어 있는 곳이 있던가!? 독특한 역사가 있어서인가! 京都에서 끌려온 모습이던가!? 메이지 유신의 산물이던가!? 20세기를 풍미했던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그게 저력인가 보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가 한 곳에 몰려있다. 죽어가는 서울의 문화거리 강북도 침몰하고 있는 서울 강남의 신기루도 황궁 주변은 유지발전되고 있구나....

문화 2024.06.09

경상도의 소멸은 예정된 수순

난 서울 사람이다. 부모는 충청남북도 사람이다. 답답한 충청도지만 상식과 공정은 살아 있다. 강원도의 소멸은 이미 돌이킬 수가 없지 않은가. 얼마나 허접한 시정잡배 양아치 정권의 종놈이었나. 경상도도, 부산도 이제 돌이킬 수가 없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까지 모두가 경상도에서 만들지 않았나. 무능, 무지, 무책임, 무도, 무대보적인 놈들을 국회의원에, 지자체장에, 시와 구의원으로 만들지 않았나. 개돼지 국민이 아니라면 선택할 수 없는 짓거리를 끊임없이 하는 꼴을 보니 종자가 종놈일 것이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종놈짓거리를 계속하는가 사람의 발길을 막는 개돼지 지역이다 보니 소멸하는 것이다. 지금도 소멸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의 강남, 서초, 송파도..

문화 2024.06.05

성형과 포장 뒤에 숨은 썩은 것들

사람임을 버린 자들이 득세하는 나라 사리사욕만 채우면 된다는 나라 성형중독된 나라 조작, 주작, 날조, 공작, 기만, 압박, 협박, 음해, 왜곡, 은폐, 선동질에 놀아나는 나라 이런 나라를 누가 만들었나 암기식 교육 기계보다 못한 기계인간 만들기 교육 비판하지 말고 복종하게 만든 교육 얼차례 교육 부귀영화 추구만 하는 사회 인간성 상실인 나라 미래포기하는 나라 현재위주 사고로 무장하게 하는 나라 썩은 똥냄새가 진동하는 나라 윤석열이가 대표하는구나 김건희의 성형과 조작과 거짓말이 통용되는 나라 속빈강정인 나라 망해도 이상하지 않는 나라 인간성 상실과 같은 궤로 달린다.

문화 2024.06.02

노인들의 나라

일본의 65세 이상 비율이 35% 정도 된다고 한다 한국도 30%쯤 되고 유럽도 25% 되고 선진국들이 20%전후쯤 되나보다 투표율도 노인들이 70%쯤 되고 나머지들은 20%되나보다. 그래서인지 정책들이 다 낡고 현재안주형이다. 미래가 없다. 그런데 한국은 노인들의 혜택마저 빼앗는데도 좋다고 한다 아니 모르고 당하면서 지지하는 개돼지들인가 보다. 오사카 지사가 태아에게도 선거권을 주자고 했다 오죽하면 그런 제안까지 나왔겠는가 후진국은 식량란이면서도 인구증가요 선진국은 풍부한 식량과 고도사회인데도 인구소멸이라니 정치가 후지고 국민이 천박하니 미래가 없는 것이다. 깨어 있어야 도둑을 잡지 저항해야 지키지 개돼지가 되어버린 자들에게서 뭘 기대하는가 지구 공동체를 기계가 운영하게 될 미래를 보게 된다 기계 역시..

문화 2024.05.27

일본의 코스트코에 한국물품이 늘어만 간다.

김치는 오래전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신라면과 진로소주도 있다. 물가안정의 이유도 있었지만 유행하는 맛과 좋아하는 맛으로 정착되어 가는 것이다. 부침개가 없던 일본에 부침가루가 자리 잡고 굴소스가 안착되어 있다가 이젠 비싼 참외까지도 계절과일로 등장하고 있다. 냉면도 한참 찾는 음식이 되었고 참치죽이나 전복죽까지도 인기상품이다 삼복더위에는 삼계탕만 한 것이 없지 않던가 한국의 물품을 통째로 옮겨 놓은 것 같다. 싱싱한 햇감자는 北海道 산으로 쌀은 栃木県산으로 물은 코스트코 산으로 하겐다스 아이스크림도 샀다. 5월 월급날의 주말 시장보기는 aeonmall까지 이어졌다. 北海道산 우유 한국코너에서 삼양라면, 안성탕면, 식혜, 갈아 만든 배, 춘장을 구입했다. 일본도 이젠 한국물건으로 장사를 하는 것이다 품질..

문화 2024.05.25

일본치과

일본인들의 치아는 대부분 부정형이다. 이갈이 때 방치해서 덧니가 많고 달콤한 음식이 많아 충치가 많으며 유전적 부실도 한몫한 듯하다. 그래서 치아관리와 예방에 진심인 것이다. 유아 때부터 지정된 치과가 있고 정기적으로 방문하도록 유도를 한다. 아니 예약을 하게 한다. 나이가 많을수록 월 1회는 찾게 만든다. 치석은 늘 제거하는데 위와 아래를 분리한다. 전에는 1시간 동안 전체를 했었다. 몇 년 전부터 인건비와 수가인상으로 2회로 나누어 40분씩 한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노인들이다. 시끄러운 손님, 불편한 환자, 착한 손님들이 다양하게 몰린다. 한국 같으면 뭐라고 했을 텐데 일본에서는 광선만 날린다. 늙을수록 입을 닫고 지갑을 열라는 말을 되새겨본다. 한국보다 치아관리에 진심이어서 좋다.

문화 2024.05.24

일본의 일처리

공동주택의 복도면 도장작업이 한 달간 진행되고 있다. 작업계획에 따라서 단계별로 인원과 자재와 장비를 투입하여하는 듯, 마는 듯 공사를 한다. 테이프로 작업범위를 넘지 않도록 경계를 만들고 1차, 2차로 외부면을 보수한다. 그리고 내부도 작업을 한다. 그래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초기투자비는 높으나 장기비용은 저렴한 이유이다. 워낙에 인건비와 자재비가 높아서 철저하게 계산된 견적과 작업을 실시한다. 한국에서는 도장작업이 제일 허술하다. 표시가 나지 않고, 보증도 길지 않으며, 특별한 하자발생이 없다는 이유에서 말 그대로"속임수"를 하면 끝나기 때문이다. 특히 수성페인트는 물의 양을 높여 작업의 수월성과 자재의 절약성으로 업자에게 돌아가는 비용이 많아진다. 일은 규정대로 하고..

문화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