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봉채 시인과 독서토론회를 년6회 갖는다.벌써 10년이 넘었다.언제부턴가 동인시집을 선물로 준다.책선물을 많이 하는 '새벽시인'이다.아침을 알리려는 노력의 일환일 것이다.그의 고향 진도의 얘기그의 어머니 얘기그의 직장 얘기삶의 얘기를 나누었기에그의 시가 더욱 깊이 다가온다.한강의 노벨문학상도이름없이 문화를 창출하는 문화인들과함께 어우려져 즐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문화강국의 초석이었을 것이다.더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서문화의 향유,참여를 해 보길 바래본다.모든 문화는 책으로 부터 길을 찾음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