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자연농원에서 에버랜드로 상호를 변경한 종합놀이 시설에 '내부고객' 개념이 있었다.당시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이었던 '허태학'이 에버랜드 대표로 있었다. 당시 관람객수가 연 100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직원에 대한 고객관리가 화두였다. 그룹홍보와 미래 먹거리 차원에서 놀이시설을 확대하려는 것도 있었지만 비상장 주식으로 '이재용'승계 전진기지처로 이용하려는 숨은 계책도 있었다.당시 삼성건설 건설부문 기술팀 소속으로 기숙사와 조경사옥 Turn- key pjt담당으로 직접 설계, 브리핑, 허가, 현장기술지원을 했었다.기숙사는 2인 1실로 추진했다가 일본출장 중 허대표의 긴급제안으로 1인 1실로 변경되었다. 이유는 내부고객이 손님에 시달리다가 숙소에서는 혼자만의 휴식을 누리고 서비스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