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분류 전체보기 2505

世上은 넓게 狀況은 세밀하게

현재의 세상은 복잡하고 어려운 흐름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2019년 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전염병은 변위에 변위를 거듭하며 세상 움직임을 제한시키고 있다. 유럽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과 에너지 문제가 세계적인 문제로 확대되었다. 중국은 퍠권국 지위를 위해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몇년간 각국가별로 통화량을 과대하게 늘려 인플레이션 경제를 만들어 국가 경제를 나락으로 밀어 넣었다. 세계화가 끝나고 新冷戰흐름으로 세계지역이 바뀌고 있다. 지구라는 굴레에서 다급하게 해결해야할 공동의 과제는 자연재해를 최대한 억제해야 하는데 인위적인 자연재해를 확대생산하고 있는 상황이 많아지고 커져만 가고 있다. 전쟁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평화와 교류를 통해서 얻는 이득이 많은데도 과욕을 부..

정치 2022.08.28

人生이란

현재 지구상의 인구는 70억명이 넘는다. 나라는 200개가 조금 넘는 것 같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者는 극소수인지 좀처럼 밝혀지지 않고 있다. 生老病死와 함께 喜怒愛落을 달고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100년도 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철학자나 사상가들은 나름의 삶의 意味를 제시하지만 본인도 안되는 이상적인 것을 주장하는 바보같은 짓을 해도 높이 평가를 한다. 神이라는 것을 만들어 추종하고 믿고 믿게 하며 나름 것을 인정하지 못하게 강제로 억압하는 짓거리를 하는 집단들도 있다. 人生到處有上手라고 했다. 아무리 잘나고 뛰어나도 거기서 거기라는 의미인데 인간은 "잘 난 맛에 살다."라고 하면서 거드름이 피우는 것이 일반적인 습성이다. 정상적으로 태어나 무탈하게 유년기를 보낸 것은 幸運일 것이다...

수필 2022.08.25

공자에 미친 자들

2500년전에는 살기가 지금보다 더 어려웠을 것이다. 기본적인 삶이 존재하는 지도 모르며 매순간의 끼니 걱정을 하며 살았을 것이다. 전쟁은 늘상있고 식량은 부족하며 인간노예까지 존재하는 상황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보통의 삶은 절망이었을 것이다. 그 속에서 조금 더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열망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 수명도 짧고 먹을 것도 부족하며 전쟁은 연속이고 질병은 늘상 무기력한 삶을 증명하는 상황이었을 것이다. 물질적인 것이 부족하니 정신적인 것을 찾는 것이 그나마 희망적인 삶의 돌파구였을지도 모르겠다. 사상의 저변은 극단의 삶을 통해서 해방구를 찾는 과정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삶의 방향이 현실에서 찾을 수없다면 理想으로나도 찾아야 하는 필연적인 돌파구였을 것이다. 그래서 시대별로 늘..

일상 2022.08.23

밥그릇을 들고 먹는 나라들

일본과 중국은 식사를 할 때 밥그릇이나 국그릇 또는 반찬그릇을 들고 먹는다. 허리를 세우고 앞을 응시하면서 천천히 먹으며 대화도 한다. 그러나 한국은 고개를 숙이고 대화도 없이 빠르게 식사를 한다. 왜 일까! 우선은 전쟁에 대한 습성을 고려해 봄직하다. 주위를 경계하고 언제든지 방어와 공격을 할 수 있도록 천천히 먹으며 대화까지 하는 것일까! 반면에 오직 먹기위해 투쟁하듯 먹는 것은 우선 먹고 보자는 식인가! 식량이 부족하면서 전쟁이 빈번할 경우 먹는 것이 우선일 수밖에 없다. 전쟁도 없고 식량도 풍부한 현재에도 이런 습관은 DNA의 영향일까! 주위를 감상하면서 천천히 여유롭게 식사를 하는 것이 요즘의 모습이지만 아직도 노동현장에서는 급하게 먹고 잠을 자거나 쉬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풍요를 누리는 지혜..

문화 2022.08.18

리더는 공정한 자, 부정적인 자,긍정적인 자를 곁에 둬야 한다.

리더는 방향이 있어야 한다. 방향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조직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결정을 도와 줄 參謨 3명이 필요하다. 모든 정책에는 3가지가 존재한다.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그리고 공정해야하는 면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3가지 면을 각각 전문적으로 판단하는 참모가 있다면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이 보다 원활할 것이며 실패의 확률이 적을 것이다. 긍정적인 참모인 긍실장은 무조건 좋은 점만을 최대한 찾아 낼 것이고 부정적인 참모인 부실장은 무조건 안좋은 점만을 최대한 찾아 낼 것이고 공정적인 참모인 공실장은 무조건 공정해야 하는 것만을 찾아낼 것이다. 그러면 리더의 철학과 방향에서 선택하는 기준이 보다 명확할 것이다. 부족한 면이 있어도 최대한 대응할 수가 있다. 이미 부정적인 면을 알았고 관련해서..

정치 2022.08.18

소소한 삶의 길

본인을 책임질 수 있으려면 준비할 것들이 많다. 건강해야하고,세상을 가늠할 정도의 학문과 지식과 문화와 식견과 경제력을 가지고 표현해야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성실한 생활을 해야 가능하다. 허황된 사고와 행동은 본인과 주위를 힘들게 할 뿐이다. 능력이 넘쳐도 부족해도 본인과 주위를 힘들게 한다. 시간을 본인이외에 투자하면 본인이 먼저 힘들고 남들도 의지하게 되어 모두가 힘겹게 된다. 적당하게 조절해야한다. 능력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가 없다. 그래서 쌓고 쌓고 해야하는 긴과정을 거쳐야한다. 부족함도 긴시간동안 투자를 해야한다. 그리고 섭부르게 과시해서는 안된다. 늘 조용하게 본인의 삶을 살고 타인에게 악영향을 줘서는 안된다. 그래야 본인의 소소한 삶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고 넓지 않은 주위 사람들을 편안하게 ..

수필 2022.08.18

인천국제공항의 24시

22년 8월 17일 오후 5시쯤 인천국제공항 3출 출국장 전세계가 24시간 낮과 밤을 번갈아가며 돌아가고 있다. 들어왔다 나가는 승객들이 끊임없는 장소는 쉴 틈이 없다. 새벽 4시에 일어나 5시10분발 첫전철을 타고 서울역에서 공항환승행 전철으로 갈아탔다. 7시26분쯤 도착을 했는데 공항은 붐볐다. 8시40분까지 탑승발권을 기다리다가 pcr 검사 양식이 다르다고 발권거부를 받았다. 급행으로 공항내 검사소에서 양식에 맞는 검사결과를 받은 것이 오전 10시 출발 1시간전까지 발권처리가 안되어 탑승이 안된다고 한다. 결국 다음날 비행기를 예약하고 공항에서 하루종일 생활을 한다. 17일은 10시35분 18일은 07시35분이다. 공항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사람들이 예상외로 많다. 공항근처 숙박시설을 확인했는데 빈방..

일상 2022.08.18

휴지버리는 자

22년 8월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벤취에서 젊은 남녀는 들뜬 모습으로 던킨도너츠봉지를 들고 벤취에 앉았다. 자체만으로도 밝고 예쁜데 얼굴을 다듬고 머리와 옷과 신발까지 멋드러지게 꾸몄다. 여행이라는 즐거움과 먹을꺼리까지 있으니 세상부러울 것이 없어 보였다. 언듯 보고 말았는데 몇분후에 옆에서 앞으로 자리를 옮겨 앉아 있었다. 그리고 옆자리위에는 다먹고 남은 도넛츠 봉지 2개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아무도 앉으려 하지 않는다. 그 자리를 사용한 젊은 남녀는 내 앞자리 6미터쯤에 새롭게 앉아 있고.... 한참만에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정리를 했다. 공중도덕이 없는 자는 개인도덕도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서글픈 생각을 했다.

일상 2022.08.18

처음으로 항공권을 날렸다.

22년 8월 15일 밤부터 잠을 못잤다. 한낮의 산책이 두통과 허리통증으로 이어져서 낮잠을 길게 잔 결과일 것이다. 잠시 더위를 먹은 것인지 아주 오랫만에 현기증까지 일었다. 마침 末伏이고 더위와 몸보신을 위해서 동네 신장개업후 한번도 가지 않았지만 가보려고 했던 "토정삼계탕'집에서 참옻삼계탕을 1만6천원에 한그릇 비웠다. 기운이 돋았는지 낮잠의 효과인지 netflix 마약 시리즈에 빠져 날밤을 새웠다. 걱정반 포기반의 심정으로 오랫만에 영상맛을 즐겼다. 16일 아점을 먹고 잠을 청했는데 걱정때문인지 할일에 대한 책임감인지 잠이 오지않았다. 그래서 동네 병원으로 pcr 검사 문의를 했고 한 곳에서 된다고 하여 대기하고 상담하고 검사와 측정을 하고 결과물을 받았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서 항공권..

일상 2022.08.17

거머리 사회

의정부주위로 백석천과 부용천과 중랑천이 흐르고 있다. 장맛비가 시간당 100㎖이상 종일동안 내리면 천변길로 각종 생물들이 올라와 있게 된다. 잉여물로 쫓겨나는 것인지, 이동인지, 습성인지,다른 이유에서인지 즐비하게 꿈틀거린다. 그런데 많은 새들이 거머리만은 먹질 않는다. 송사리나 붕어,미꾸라지,애벌레들은 먹이감이 되어 가는데 거머리만은 멀쩡하다. 남의 피를 빨아먹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권력이라는 무기를 공정하게 사용하지 않고 휘두르는 자들이 바로 흡혈귀다. 타인의 간섭을 받지도 않고 배부를 때까지 남의 피로 살아가는 자들은 오직 본인만을 위해서 살아간다. 거머리의 습성처럼 혐오스러운 모습으로 살며시 와서 고통의 순간을 느낄무렵에서야 알 수 있도록 피를 빨아 먹는다. 거머리끼리는 협조성이 좋아 뭉치면..

사회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