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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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비둘기

새벽에 바닷가로 산책하는 사람손에 봉지가 들려있다 정오에도 오후에도 저녁에도 지정된 자리가 있나보다 누구가 그 시간에 그 자리로 가면 멀리에서 부터 몰려든다 손봉지 달라고 포동포동한 자태 윤기 자르르한 깃털 초롱거리는 눈망이 먹이를 달라고 위협한다 이젠 갈매도 보이지 않는다 까마귀도 없다 바닷가 주인은 비둘기다 사람손봉지의 힘이다

2023.11.28

바닷가 카페

햇살 좋은 어느 가을 정오길 맨숀을 나와 한적한 도로를 가로지른다 건너편 단독주택가의 단풍을 바라보며 걷는다 냇가 하구에 낚시꾼이 시끄럽다 가을고기가 몰려왔나보다 동네 고양이도 함께 몰려왔나보다 바닷가의 햇살이 강렬하고 부드럽다 바람도 없고 사람도 없는 풍경에 취한다 다들 바닷가 카페에 앉아 있구나 줄을 서서 커피를 주문한다 너무 세세하게 주문하고 천천히 주고받는 사람들 말없이 기다리며 주문을 한다 뜨거운 컵을 받아들고 해앗가로 간다 비들기와 낮은 파도와 햇살과 함께 진한 아메리카 커피를 마신다

2023.11.28

국가전산망 파괴와 선거조작 작전

선거관리위원회 전산망애 악성코드 설치 사건 국가주요시설 전산망 마비 사태 이젠 행정전산망까지 문제다. 전산망으로 국민주권을 조작하려나보다 예산도 조작하고 권리도 조작해서 국가를 말아 먹으려 하네 흉악무도한 놈을 선택한 개돼지국민들 도축장에 끌려가게 생겼구나 피를 보고야 말겠구나 나라의 신경망까지 접수한 정권 정상화시키려면 전쟁밖에 없구나

2023.11.25

휘발 영수증

검찰 특수활동비용 영수증이 휘발되었다. 영수증이 없다고 사기를 쳤다 공개하라고 대법원이 판결을 해도 1년이상 버텼다. 그리고 일부만 공개하며 다란다 먹칠을 해서 공개한다 지우고 공개한다 이유를 물으니 한동훈 법무장관이 대답을 한다. 휘발되어서 그런거란다 주작,조작,날조,농락,음해,왜곡, 은폐,선동전문가답다. 국민이 우습나보다 국민이 개돼지급인가보다 끊임없이 변명과 핑계와 뻔뻔함이다. 휘발놈들이 미친칼을 휘두르고 있다. 매국질을 하며 애국자란다 국제호구짓을하며 영업사원이란다 법을 왜곡시켜 사리사욕을 채운다 정적제거에 공권력을 총동원해서 주작질이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대책도 없다 적자경영을 당연하다고 주장한다. 잘못된 것은 전임자 몫이란다 휘발놈들이 나라도 휘발되고 사람도 휘발되고 경제도 휘발되고 국방도 ..

2023.11.23

아이의 웃음소리

아이는 환경을 먹고 산다 좋은 환경은 기쁨을 나쁜 환경은 슬픔으로 키운다. 경제력이 걱정을 만들면 아이들 얼굴에 걱정과 근심이 가득하고 경제력 괴물로 자란다. 교양없는 환경에서 자라면 사람과의 관계가 감정적이어서 싸움과 분쟁만 가득하게 된다. 공정과 상식적인 사회에서 자라면 몰상식과 불법에 저항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문화적 혜택이 공평하게 주어지면 아이들은 활기찬 행동을 한다 진정 즐기는 삶을 누리는 것이다. 국가가 터전을 만들고 사회가 건전하게 돌아가면 가정은 아아들의 좋은 성장공간이 된다. 그래서 아이들의 웃음이 많은 나라는 살기좋은 나라요 아이들의 눈물이 많은 나라는 살기 불행한 나라요 아이들의 웃음이 없는 나라는 멸망하는 나라다.

2023.11.19

줘도 못 먹는 국민

다 같이 잘 살자고 하면 공산당이라고 반대한다. 없는 것들이.... 기본소득 지원국가가 되자고 하면 근로의욕상실 시켜서 안된단다. 능력없는 것들이... 언론의 가짜뉴스 근절하자고 하니 언론자유 침해한다고 지랄한다. 조작과 주작질하는 것들이... 사법독재 막자고 하니 죄없으면 당당해야한다며 반대한다. 월법하는 법꾸러기들이... 사학비리 척결을 해야한다고 하니 교권침해라고 반대한다 사학비리재단들이... 공정과 상식을 말하면서 부정과 몰상식 짓거리하는 자들을 옹호하는 개돼지 국민들이 토사구팽 당하고 있다. 경제가 망하니 복지예산이 사라지고 연구개발비가 축소되고 국방지원이 사라지고 금리가 올라가고 물가도 올라가고 소비는 줄어들고 길바닥에 내동댕이쳐 지고 있다. 불쌍하지도 않은 것들이 아우성이다 죽게 생겼으니 살..

2023.11.17

忘却의 인간들

다짐도 해 보고 약속도 해 봤지만 다 소용이 없구나 매일 매순간이 숨가쁘다보니 하루살이 인생이되었구나 그래서 과거를 잃어 버렸다. 욕심이 과욕을 만들고 과욕이 삶을 황폐시켜서 왜 사는지도 잊어 버리게 되었구나 쥐와닭에게 속고 기레기 언론에 속아서 돼지와불여우에게 또 속았구나 망각의 삶은 없는자들의 몫인가보이 있는 자들에게 이용당해서 가진 것까지 잃고 또 다시 부끄러움도 모른채 손을 내미는구나 당해도 당한지 모르는 우매한 자들을 이용하는 자와 함께 살고 있는 답답함이 공동체의 불행인가 보다.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