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도 해 보고
약속도 해 봤지만
다 소용이 없구나
매일 매순간이 숨가쁘다보니
하루살이 인생이되었구나
그래서 과거를 잃어 버렸다.
욕심이 과욕을 만들고
과욕이 삶을 황폐시켜서
왜 사는지도 잊어 버리게 되었구나
쥐와닭에게 속고
기레기 언론에 속아서
돼지와불여우에게 또 속았구나
망각의 삶은 없는자들의 몫인가보이
있는 자들에게 이용당해서 가진 것까지 잃고
또 다시 부끄러움도 모른채 손을 내미는구나
당해도 당한지 모르는 우매한 자들을
이용하는 자와 함께 살고 있는 답답함이
공동체의 불행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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