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좋아 설레어서
밤이 너무 고아 어루만지려고
종일 동안 돌아 다니나 보다
가슴에 얹어져서 짓누르는 것이
고통과 근심이 되어
종일 동안 괴로워 하나 보다
좋은 일도 잠을 빼앗고
나쁜 일도 빼앗으니
그냥 아무일 없음이 제일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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