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문화 290

한달에 8천그릇을 판매하려면

23년6월14일 의정부 노을 "몬스터 포"라는 베트남 쌀국수 배달판매 체인점 의정부에서 매월 1,2위 판매고 경쟁을 하나보다. 계산상 8천그릇을 매월 판매해야한다. 하루에 250그릇정도가 된다. 24시간 5명이 번갈아 가며 일을 한다. 베트남 인도 있다. 당기 알바인데 bmw로 출근을 한다. 벌써 2년째다. 배달 오토바이로 동네 다툼이 조금 있다. 자정에는 큰길에 세워 놓고 가게로 오게 했단다. 그래도 민원은 새로운 핑계로 접근한다. grease trap미설치로 기름이 배수관을 막는 일 골목길로 배수물이 넘처서 빙판이 된 일 배수관 뚫기 소음으로 생긴 일 배달인 담배꽁초 투기로 생긴 일 음식냄새방향 높이로 생긴 일 다양한 민원을 겪는다. 그래서 경험이 내공이 되는 것 같다.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은 많은 ..

문화 2023.06.15

이기적인 神들

23년 6월12일 가능역 가재울 도서관 "만인의 인문학" "나 이외의 신을 믿으면 정녕 죽으리라" 다 헛소리들이었다. 오만 雑神들이 협박을 해도 죽지 않는다. 오히려 더 잘 살아간다. 얽매이지 않고 필요에 의해 신을 이용하니까... 20대 전까지는 몸만 젊었지 경험과 세상물정에 순진하여 종교적인 것에 경외와 두려움이 있다. 귀신이 있고,악마가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록 종교적인 말에 따르려고 한다. 벗어 나면 죄책감과 두려움이 있다. 다 헛소리라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종교 순진자다. 종교로 사람을 얼마나 많이 희생물로 삼았단 말인가. 신이라는 말로 얼마나 많은 협박과 갈취가 있었던가. 신이 이기적이라며 얼마나 두렵게 공포스럽게 했냐. 착한 사람을 이용하여 개인의 부귀영화를 누렸단 말인가. 신은 죽은 것이 ..

문화 2023.06.12

책을 출판한다는 것은

23년6월12일 의정부 여명 직업적으로 출판을 해야할 사람들이 있다. 모든 직업이 그렇듯 성공확률은 낮다. 그래도 꾸준하게 출판을 해야한다. 실력도 향상되고 홍보도 되기 때문이다. 취미로 출판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냥 자기 만족으로 삼거나 작은 자랑질을 하고 싶음도 있을 것이다. 홍보용으로 출판하는 사람도 있다. 출마를 하거나 경력과 실적으로 삼으려는 의도가 크다. 내용은 상관없다. 책이 나왔다는 것이 중요하다. 책은 아무나 아무렇게나 출판하면 안된다. 피와 땀의 결실물이 농락 당하지 않으려면 그래서 호기로 출판하려는 마음을 접었다. 가치성이 없는 책은 불쏘시게밖에 안된다.

문화 2023.06.12

죄 많은 놈이 천당가면 난 지옥을 택하겠다.

23년 6월10일 국립극장 길 가짜가 판치는 세상에서 진짜를 만나기가 힘겹다. 돈에 미친 종교인 성에 미친 종교인 명예에 미친 종교인 부귀에 미친 종교인 권력에 미친 종교인 미친 놈이 선한 자의 탈을 쓰고 기만을 한다. 죄값을 돈으로,몸으로 대신하라고 한다. 이런 자들이 지옥이니, 연옥이니 하면서 겁박을 한다. 사람다움도 없고,인간다움도 없는 추잡한 자들이 착하고 순진한 자들을 통해 욕심을 채운다. 한번도 종교가 약속한 구원은 없었다. 그들이 약속한 천국도 없었다. 그래서 난 그들이 외치는 지옥으로 가련다. 죄를 인정하고 죄값을 치루는 그 곳이 천국인지도

문화 2023.06.10

명품의 그림자

23년6월3일 도봉산 명품은 이름이 널리 알려진 제품 정확히 표현하면 비싼 제품이다. 가격도 높은데 명품의 그림자안에는 값싼 비용이 있다. 명품가죽값과 염색값과 가공 및 제단값이 낮다. 그러면 나머지 비싼 값은 어디에 있는가 건물값과 땅값과 디자인 값과 운반값과 마진값이다. 제품의 기능보다 재료와 형태와 색상과 부품으로 값을 매기는 시대다. 오래 사용한다는 장점도 빠른시대변화에 적응 못하고 사라졌다. 뭐가 중한지도 망각하게 하는 명품의 민낯에 몽롱하게 살아 가려는 사람들이 많다. 어차피 비싼 값으로 팔리는데 싼 인건비와 낮은 제품값을 찾는 행위 뒤에는 높은 이득추구에 있다. 어린손을 빌리거나 노동착취를 하는 제품군에서 물건을 수급하는 명품은 윤리성과 환경성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상품은 연관된 모든 사람..

문화 2023.06.10

백년은 상하이, 천년은 북경,삼천년은 시안이란다.

23년6월7일 중랑천 잉 중국을 알려면 상징적인 지역을 가라고 했다. 상하이가 최근 100년의 역사적인 곳이라 한다. 1920년대는 청나라 말기 북경은 1000년의 역사를 품은 곳이란다 1020년대는 송나라와 명나라 때 시안은 3000년의 중국 역사를 가졌단다. BC1020년대는 주나라,춘추전국시대쯤 부터다. 지역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으로 역사성을 꺼낸 듯 본인이 얼마나 좋은 곳에서 살고 있는지를 알리는 현상 어느 시대든 자랑하고 싶은 것중에 하나가 지역이다. 강남중에 반포가 최고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땅값이 제일 비싼 주거지라는 천박함도 있다. 지방아파트와 동일한 크기와 평면이라도 차별한다. 단지 비싼땅취에 놓였다고 지역은 사람이 부유함을 자랑하는 곳이 아니다. 짧은 인생이 편하게 생활할 임시 ..

문화 2023.06.10

창의문 밖 팥빙수집

23년5월29일 한성대역에서 한용운 심우장역에서 버스 하차를 하면 북악산 숙정문으로 올라가는 작은 계곡이 나온다. 성곽을 따라 정상을 넘으면 깊은 내리막길이다. 평창동과 은평구와 서해가 보이는 곳이다. 북악산 끝자락에 창의문이 있다. 그 너머가 인왕산길의 시작점이다. 창의문 밖에는 오래된 "ㄷ"자 기와집이 있다. 100년쯤에는 국밥이라도 팔았을 것 같다. 북악산을 1시간 가량 넘어오면 목이 마른다. 단 것이 땡기기도 한다. 그래서 팥빙수가 딱이다. 그 집이다. 누구나에게 환영받는 장사집이다. 앞으로도 100년 이상 있겠지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문화 20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