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사회 412

일본은 자전거 천국

일본 인구가 1억2천만명대다. 자전거 수도 비슷하다. 그만큼 이용도가 높다는 것이고 국소적 좁은 삶의 영역일 수도 있다. 전기 자전거 등장으로 활동영역이 넓어져서 다행이다. 대중교통비지원이 약한 나라가 일본이다. 사기업이 국가기간교통을 장악하고 있고 철저한 이익집단이기에 국가보조금 대신 높은 이용료를 취하다 보니 확장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일본은 개인도생의 나라다. 자연재해로부터 경제공격에 대해서도 질병에 대해서도 사회 서비스에서도 홀로 개척해야 하는 나라다 그 대표가 개인 자전거다.

사회 2024.06.02

목재 다루기

일본은 지진과 화산의 나라다. 비옥한 토지 위에 좋은 목재가 많으나 좋은 돌은 많지가 않다 그래서 한국보다 많은 목재 다루는 기술이 있다. 대형 구조물도 잘 다듬고, 관리하고, 보수하며 천년이상을 사용하고 있다. 목재를 자르고, 진을 빼고, 건조해서 필요한 목재로 절단해 두면, 솜씨 좋은 목수가 맞춤과 이음으로 견고한 대형구조물을 만든다. 목재로 만든 시설 목재로 만든 생활용품 목재로 만든 기계들이 어느 나라보다 정교하고 튼튼하다. 그래서 목재로 남겨진 '세계 문화유산'이 많은 것이다. 환경적인 요인과 장인정신과 자부심과 계승발전시키는 국민정신이 지속 가능한 목재기술을 낳았을 것이다. 한국의 석조기술과 목재기술이 사라지는 것을 보며 디지털 세계에서는 로봇이 등장하겠다는 예측을 해본다.

사회 2024.05.23

子왈 人無遠慮 必有近憂

인간이 현실의 배고픔과 고통과 힘겨움 속에서 멀리 보며 견딜 수가 있단 말인가. 어째서 공자는 근심해결의 방법으로 '무인원려'라고 했을까?!. 본인의 처지를 달래기 위함은 아니었을까.? 핑계는 아니었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본다. 현실이 암담하면 미래도 암담하다. 현재가 좋아야 내일도 좋을 확률이 높다. 그래서 정직하고, 독립적이고, 성실한 사람만이 외부의 공격에도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있고, 쟁취할 능력을 지속적으로 갖는 것이다. 허접한 시정잡배 양아치가 미처 날뛰면 없애버리려는 다수가 생기고 큰 싸움이 생겨서 궁극에는 삭제시켜 왔던 것이 역사가 아니었던가. 공자의 말은 그냥 위로 차원의 말이지 진리도 아니고 현실적이지도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공자의 말처럼 되려면 신이 만든 세계여야 가능할 것이..

사회 2024.05.19

평범중에 특별함은 활력인가 악몽인가

특별함이 매일이면 그게 일반적이고 평범한 것이다. 그런데 착각하는 개돼지들이 있다. 특별한게 있어야 한다고 먹고, 자고, 입고, 놀고, 일하는 일상이 깨지면 특별한 게 된다. 그래서 특별함에는 상식과 공정과 정의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극단적이지가 않게 된다. 잘하는 정치를 못한다고 매도하는 사리사욕자들에게 속은 개돼지 국민이 기괴하고 특별한 윤석열의 허접한 시정잡배 양아치 짓에 고통받고 있는 이유다. 평범함의 자유와 여유를 못 느끼는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작금의 한국은 무지, 무도, 무능, 무책임, 무대보인 특별한 윤석열을 선택한 죗값과 과오를 경험하고 있고 나라까지 망하는 경험도 우려스럽게 맛보고 있다. 민생파탄, 경제폭망, 민주주의 파괴, 전쟁불안 유도의 실상은 기괴한 놈을 선택하는 개..

사회 2024.05.19

회색분자들은

사리사욕의 정점인자들을 "회색분자"라고 한다. 숨어 있는 기회주의자요 속내를 숨기고 위장하는 자요 포장해서 현혹시키는 자요 변장해서 훼방하는 자요 철저한 이익추구자다 말은 상식과 공정과 정의지만 이익 앞에서는 탐욕자가 된다. 기회가 생기면 속삭인다. "역시 다 똑같은 놈이야"라고 물타기를 해서 자신을 보호한다. 이런 자들이 득세하는 것은 사회의 정의가 바로서 있지 않다는 반증이다. 회색분자들이 날뛰는 사회는 병든 곳이다. 그게 작금의 한국사회다.

사회 2024.05.17

일본의 반짝 시장

일주일에 한두 번씩 맞춤 상품을 파는 반짝 시장이 있다. Perie는 주로 역전 안에 매장이 있고 가격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물건들이 많다. 주로 야채와 과일들인데 이를 더욱 확대해서 판매를 한다. 갈수록 소비세 10%가 서민들에게는 부담인데 반짝 시장은 그런 소비세가 없이 perie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며 '페리에' 명의로 포인트와 카드결제를 해 준다. 대부분이 현금 결제라서 그런 것인지, 판매전표가 있고 영수증을 발매해서 그런지, 8%의 소비세를 따로 지불하는 것인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판매를 한다." 떨이 "값도 있다. 처음은 판매가격으로 임시 종이에 써서 판매하는데 파장이 가까우면 가격종이가 바뀐다. 주로 많이 판매되는 시간대가 있다. 오후 5시 전후쯤이면 퇴근자들이 몰..

사회 2024.05.16

사람이 상품인 슬픈 시대의 残像

유명인은 대중적 인기값이 있고 다양한 가격이 주어진다. 대부분의 사람이 본인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정도로 가기도 하고, 편법으로 가기도 하며, 불법으로 쟁취하는 경우가 일반이다. 제일 불쌍한 자가 불법으로 쟁취한 가격이 순식간에 똥값이 되고 자립도 어렵게 망가지는 경우다. 두 번째 불상한 자가 편법으로 얻은 가격이 조만간 떨어질 것을 알고 불안하게 살며 조금 빠르게 망가져 간다. 그러나 자립의 힘은 남아 있다. 편법 속에서도 기본 능력은 있기 때문이다. 무난한 사람은 시간의 순리를 따라 본인 값을 높인다. 무리가 없기에 누구나가 선택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유명인이 되지 않고, 본인만의 세계를 이끌어 가는 사람이 제일 행복할 것이다. 자급자족도 되고, 경제적 여유도 있고, 건강까지 있다면 굳이 타인에게 ..

사회 2024.05.15

일본은 자전거의 나라

일본의 대중교통비는 한국의 3,4배쯤 한다. 그래서 웬만하면 자전거를 이용한다.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동네만 있는다. 전철역 주변에는 주륜장이 많다. 한 달 이용료가 2천엔 정도 한다. 버스 타고 전철오는 비용도 절약하고 뜸하게 오는 버스시간에 구애받지도 않는다. 일본 자전거는 튼튼하고 저렴하다. 한국보다 0.4배 정도로 싸다 잘 만들고,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수요가 많고 수리비가 비싼 이유다. 그래서 인구수만큼 보유하나 보다. 주륜장은 관리인이 있다. 계약자만 이용하는지 확인해서 얌체족을 찾아낸다. 세찬바람이 자주 불어서 자전거를 눕혀놓기도 한다. 본인이 눕혀놓지 않으면 망가져도 보상하지 않는다. 자전거에는 소유표시가 되어있다. 등록비를 내면 경찰들이 도난사고를 처리한다. 가끔 찾기도 하지만..

사회 2024.05.15

5월의 바다축제

3,4일 동안 실시하는 축제다 음악공연도 있고, 음식도 있고, 수영도 있다. 매년 하는 행사인가 보다 어쩌다 산책하며 들렸는데 통제를 해서 알았다. 동네 젊은이들이 다 모였는지 북적인다 이웃도 동참했는지 다양한 사람들이 즐긴다. 길게 늘어선 줄에는 맛보다 참여하는 기분이 깃들어 있다. 이렇게 소통을 하는 것인가 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 19로 멈춰진 행사인지 저성장, 고물가, 저임금의 상황하에서도 참여인원이 많다. 주차장이 만차이고, 대중교통이 임시편성되었나 보다 밤에도 찾는 이들이 많을 것 같아 속히 귀가를 했다.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의 지속적인 참여는 인생의 한 면을 장식하는 일이다 다들 멋진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다가온다. 나도 맛을 본 것이다.

사회 2024.05.05

일본의 5월5일 어린이날 (こいのぼり [鯉幟])

어린이날이 일본과 한국이 같다. 방정환 선생이 '도요대학교 철학과'를 다니며 받은 영향일 거다. 지금도 일본은 어린이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서 ' 鯉のぼり '를 실시한다. 공공장소는 물론 개인집에서도 실시한다. 어린이를 중히 여기는 나라는 미래가 있다. 서울과 충남에서는 학생인권 폐지를 시의원과 도의원들이 실행했다. 국민의 힘 소속이다. 매국노 집단을 선택한 개돼지 나라의 민낯이다.

사회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