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물체에는 보이는 곳에서부터 보이지 않은 곳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사람의 경우도 발바닥은 있지만 잘 보이지가 않는다. 생물일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되면 즉각적으로 들어나거나 변화를 인식할 수 있지만 무생물일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나 인식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조직의 경우는 홀대받는 곳에서부터 문제가 쌓여서 강렬한 폭발로 이어진다. 혁명이나 내란이나 전쟁이 이에 포함될 것이다.
구조물를 만들 때 뼈대가 있고, 문과 창이 있고, 외장이 있고, 내장이 있고, 바닥과 천정이 있다. 전기나 설비도 있는데 상호 연결이 되어 있어서 섬세한 접합기술이 필요로 한다. 그런데 모양과 기능만으로 마무리하는 경향이 일반이다. 단열,소음,방수,진동,변위,결로에 대응을 못한다. 숨어 있는 핵심기술인데 어려워서 뭉갠 결과다.
전문가는 숨어 있는 문제의 길를 따로 만들어 놓는다. 어차피 문제는 발생하게 되어 있기에 유지관리가 쉽도록 사전조치를 취한다. 문제가 생겨도 쉽게 찾고 해결점을 제시하거나 보수를 하기도 한다.
조직은 직무와 인사와 소통은 보이지 않지만 깨지면 붕괴한다.
사람도 인성과 능력은 숨기려 해도 사기 이외에는 숨길 수가 없다. 사기꾼 제거는 정직함이 있어야 사전에 가능하다. 욕심과 사심이면 100%사기를 당한다. 쥐닭돼지를 선택한 국민이 증명하고 있다.
세상이 잘 돌아가는 것은 모두가 제 역할를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배려 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편파,왜곡,조작,음해,선동,날조를 하는 조직은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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