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서 가장 험한 길이 6봉 능선 타고 팔봉능선울 넘어가는 길이다. 이번에는 서울대에서 무너미고개를 지나 암반능선을 타고 8봉 국기대 앞에 섰다.
여기까지 왔다면 무조건 전진이다.
출발과 도착의 중간지대이기에 퇴로가 없다.
단풍도 퇴로가 없나 보다.
붉게 물들어 가는 산세가 아름답게 다가온다.
날씨까지 도와줬나 바람, 구름, 기온까지 상큼했다.
땀이 비 오듯 내리기 전에 마른다.
모자와 선글라스가 필요 없다.
그래서인지 팔봉능선 외길에서 정체가 생겼다.
다들 많이도 기다렸나 보다.
답답한 세상의 돌파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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