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2월7일 新検見駅근처 주택가
모든 것들에게는 고유한 가치들이 있다. 건축에서는 생활공간으로의 가치가 있고, 옷에서는 활동력을 도모해 주는 가치가 있고,음식에서는 생존할 영향가가 기본가치가 된다.
의식주의 기본가치가 충족되면 그 이외의 것들을 탐익허게된다. 화려하고 특이한 건축, 눈에 띄는 특이한 복장, 음식의 시각적인 맛을 우선시 하는 행위들이 기본을 잃어가면서까지 추구하는 시기가 있다.
집은 기능이 70%이상 만족하지 않으면 평생 고쳐 써야하는 불행한 외형주의가 되고, 옷은 잠깐 입고 말거나 버리면 되고, 음식은 쉽게 바꾸면 된다. 이런 불편한 습성은 기본을 잃고 외형지상주의가 빚은 불상사다.
집은 삶의 그릇을 담을 수 있는 기능적 공간과 외형을 바탕으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멋을 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은 책으로만 배운 학자들과 실무에 약한 건축가와 상업적 상술만 추구하는 건축주의 결과라고 생각된다. 의상 역시도,음식 역시도 집과 별반 다르지 않다.
전문가란 특별함이 아니라 특별함을 평범함으로 바꾸는 자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본위에 살짝 멋을 부리는 여유와 빈틈과 잉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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