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2월7일 홍매화 나무 제거중
편식이라는 말이나 어떻게 풀만 먹고 사느냐는 말도 있다. 늘 다양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에 인정하잖은 변명이기도 하다. 특히 바람을 피우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일편단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비정상이라고 단정한다. 내 주위에 바람꾼이 20%쯤 된다. 용기가 없어 못피우는 사람까지 더하면 40%쯤이나 되려나...
바람의 결과는 늘 나쁜결과를 만든다. 그래도 감수하는 것은 본능이고 욕망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일편단심인자는 착한 것이 아니라 책임감이 투철하고 앞날에 대한 결과를 미리 감안한 행동을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또 하나는 감히 바람을 피울 용기나 필요성이 없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사람과의 신뢰는 상호적인 것이다. 일편담심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상호작용이 안되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다. 다양한 삶의 길을 보니 정답은 없다. 결과가 말해주는 것이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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