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念慮와 걱정

인생도처유상수 2022. 11. 23. 15:30

22년 11월 21일 영등포 홍탁마을

   中年이라는 位置가 生의  中間쯤이라는 의미라면 아직도 남은 시간이 많은데 노인네가 된 듯한 무기력함이 밀려온다. 자신을 어느 때보다 더 챙겨야 하는데 본인 보다는 가정사와 가족사를 더 염려하는 경향이 있다. 모두가 제 삶을 살아가는데 쓸데없이 걱정을 하는 것이다. 걱정한다고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나쁜 일이 있어 걱정하고 염려스러워 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쓸데없는 心的인 自害를 하는 것이다.

   아직도 젊다는 錯角을 하는 것은 나이를 잊고 생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와 상관없이 상대편은 나의 늙음을 잘 알고 對應을 한다. 아무리 겉치레와 속임수를 사용하더라도 늙은 것을 젊은 것으로 만들지는 못한다. 그래서 혼자만의 환상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다가 큰 충격을 받아 현실을 인식하는 愚昧함이 자연스러운 인간의 모습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늙었고 또래들과의 즐거움을 찾아 살아가는 길을 곤고히 하는 모습이 본인과 주위에게는 편안함을 주는 삶일 것이다.

 

   제 삶을 타인으로부터 독립적으로 확보하며 살아가고자하는 행위는 매우 자연스러운 삶이다. 그런데 중년의 나이에 자식에 대한 걱정과 근심과 염려를 하는 행위가 밖으로 表出되었을 때는 자식이 부담을 가질 것이고 반대로 자식이 부모의 건강과 경제력등을 우려하는 경우에도 부모는 자괴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자식에 대한 최소한의 간섭을 유지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반대로 자식이 부모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하지 않도록 곱게 늙어 가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서로가 최소한의 간섭만을 남기고 자유롭게 생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各自圖生이라는 말이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인식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작금의 상황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면 더욱더 "群衆속의 苦獨" 감이 짙게 다가온다. 살아가면서 本人이 독립적이어야만 한다. 건강도 경제력도 생활력도 確保한 以後에 他人을 염려하고 걱정하고 우려스럽게 생각하며 行動을 해야한다. 본인 독립적이지 못하면 겉으로 표현하는 모든 것이 힘을 잃어 버리기 때문이다. 외치고 설득을 해도 효과가 없다. 무엇인가를 줄 수 있을 때에마니 타인에게 나의 마음을 전달할 수가 있다. 줄 수 없는데 마음의 고통인 걱정과 염려와 우려스러운 상황을 가질 필요가 없다. 훌훌 털어버리고 혼자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바림직할 것이다. 줄 수 있는 자만이 염려와 걱정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상호간의 자유함과 편안함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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