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관리항목을 최소화 해야 삶이 편하다-2

인생도처유상수 2022. 11. 9. 12:57

22년 10월20일 秋田県 田沢湖

   물건을 버리는 삶이 자유로움은 좋은 것이다. 물론 관계없거나 무시하거나 미련까지도 버릴 수 있는 삶이라면 진정한 자유인일 것이다.


   성인이 될 때까지는 옷과 신발과 학용품등이 자주 바뀐다. 사용성이 떨어져서 못쓰는 것이다. 그러면 재활용이나 버리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데 성인이 되고부터는 버리지 못하고 쌓아 놓는 사람이 많다. 옷은 늘 넘쳐 나는데 입을 옷이 없다고 불평하고 신발도 마찬가지다. 책은 이사할 때 가장 무겁고 귀찮아서 최소화 하는데 옷은 최대화 한다.


   4계절을 보낼 수 있는 각2벌씩 되는 옷과 신발 그리고 취미를 위한 복장까지 있다면 만족해도 된다. 화려한 복장보다는 깔끔한 복장으로 당당한 삶을 살아 가는 자가 자유인 일 것이다.

   가구가 많으면 사용성이 높을 것이라 판단할 지 모르겠으나 실질적으로는 공간만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장롱의 기능이 이불과 옷과 각종 생활복 보관인데 이제는 가구가 아닌 거치대를 활용해서 보관의 극대화와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성 그리고 이동의 간편성을 선호하고 있고 그 방향이 편하고 관리가 쉽다. 쌓아 놓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이 들어오면 오래된 것은 재활용이나 버리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진다.

   주거공간에도 숨을 쉬게하는 빈공간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그러면 쌓아 놓는 것이 아니라. 비어 놓는 여유와 간편함과 편리함을 누릴 것이다. 냉장고 크기부터 줄이고 사용성이 낮은 김치 냉장고를 줄이면 더욱 편할 것이다.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빈도가 낮은 것은 버려라. 그 공간에 여유로운 공기가 나를 감싸고 돌아 가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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