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體力이 떨어지는 삶 가운데에서

인생도처유상수 2022. 11. 17. 14:07

22년11월13일 우이천의 아침

   평범한 삶의 단계별 체력이 있다. 50代가 되면서 느끼기 시작된 체력관리가 하루가 다르게 깊게 다가오고 있다. 평소에 능한시 했던 결과의 산물인지 온몸에서 이상 반응을 일으킨다. 생활습관을 임의적으로 변경할 수있는 나이다 보니 쉽게 체력관리를 할 수가 있는데도 게으름과 勇氣부족으로 비관리적인 삶이 이어져 왔다. 결과는 급속한 체력저하와 활동력 감소 그리고 잦은 병원신세다. 병원신세가 잦아질 수록 위험수위가 높아져만 가고 心的 불안감이 쌓여간다. 그리고 산책을 시작하고 자전거를 타고 산에 오르면서 조금씩 基本體力을 찾아 간다.

   50대는 정신적인 활동력과 체력적인 활동량이 많은 시기다. 그런데 기본적인 체력과 기본적인 실력이 부족하면 한순간에 過負荷으로 쓸어질 수가 있다. 특히 사업을 하거나 직장인인 경우는 더욱 극한 환경으로 내몰리는 현상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調節이라는 行爲가 絶實한 것이다. 체력적인 것이 부족하면 체력을 보충하거나 확충하는 습관적인 생활을 해야하고 정신적으로 부족함이 있다면 욕시부리지 말고 수긍하고 버리는 삶을 통해서 안정감을 찾아야 한다. 지식이 부족하면 자리를 버리고 홀로 서는 노력도 해야한다. 무조건 단순화 시키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복잡한 것을 단순화 시켜 생각하고 활동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단순함이 체력의 고갈과 보충과 축적의 道다.

 

   매일 반복되는 생활을 벗어나면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 생각과 몸이 동시에 반응을 한다. 그리고 아프다. 새로운 mode로 변경되면서 기존의 mode가 적응하려는 시간을 요구하는 현상일가 보다. 그래서 인지 허리가 매우 아팠다. 1주일간이 그랬다. 그리고 다시 3개월동안 등산을 하지 않았다가 북한산 백운대를 올라갔다, 내려와서 다음날 부터 3일간 온다리가 땡기고 아팠다. 새로운 활동으로 몸이 적응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한 나이인가 보다. 바로바로 적응했던 기억을 잊어야 하는 나이인가보다....

 

   생활의 단순화를 더욱 고착화하고 매일매일의 기본체력관리를 통해서 변화하는 생활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하는 나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적응시간동안에 불편함과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시기다. 칸트의 변함없는 생활을 원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기본적인 흐름을 끊지 말아야 하는데 불규칙함이 원인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체력적인 관리는 규칙이 필요하고 행동이 이어져야 한다. 정신적인 면보다는 체력적인 것이 優先이어야 하는 나이가 50대부터인 듯하다. 그래야마니 정신적이든 학문적이든 무엇인가를 제대로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심란하고 복잡해도 시간이 부족해도 무조건적으로 체력적인 확보를 잃지 말아야 하는 삶이다. 50대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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