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부터 머릿속에 지우개가 생긴다.
너무 많은 것들이 부담된다고 자생하나 보다.
억지로 기억하는 것들도 사라진다
쓸데가 없다고 퇴출시킨다.
머릿속 지우개는 유용한 것도 지운다
귀찮아진 것이다.
죽음 앞에는 깨끗한 마당을 만든다
다음 세대를 위함일 것이다.
점점 늘어나는 머릿속 지우개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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