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개나리,진달래,벚꽃도 지지않았는데
짙은 5월의 라일락 향기가 퍼져있다.
코끝을 핥히는 라일락 향기는 너무 강하지만 유혹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냥 좋은 것이다.
꽃보다 향기가 좋은 것이다.
사람도 얼굴보다 품격에 빠질 수밖에 없음이 동일하다.
매년 라일락 향기 찾아 동네를 돈다
이제는 어디인지 알기에 발길이 찾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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