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영덕오션뷰 골프장 공사 담당일때다. 한국 전문설계사가 코스설계를 했다. 허가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했느냐가 관심사였다. 그래서 많은 협의와 조정과정을 거쳤다. 영덕바다를 향한 shot을 날리는 맛 난이도 조정 그늘막 위치와 판매물건 그리고 휴식성 나우의 위치와 높이와 수종 그린의 난이도 여러가지 사정들을 고려해서 결정해도 공사중에 변경하기도 한다. 당시의 한국골프장은 흉내와 모방과 쇼가 일반적 그래서 유명인의 코스설계나 검수를 했다고 하며 광고 아놀드 파머,잭 니콜라스... 이들은 한국의 골프에 관심이 없었다. 수준도 인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설계는 하지 않았고, 검수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름값으로 5~10억의 값이 시장가였다. 상업적으로 두 곳이 이득이라 판단한 결과물이다. 이름값을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