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독립된 존재이면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야하는 존재이다.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규정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관계의 연속속에서 불편함과 안도감으로 범벅된 삶을 살아간다. 인간이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시기가 되면 관계성으로부터의 탈출을 시도하게 된다. 干涉의 횟수를 최소화하려는 意圖다. 나라마다 개인의 독립성을 어느시기까지로 규정하지는 않지만 한국의 경우는 죽을 때까지 외부로부터의 간섭이 존재하는 것 같다. 특히 부모의 간섭은 기준이 없는 경우가 많다. 어려서부터 불안해 하며 키운 습성이 본인의 죽음이외에는 놓을 수 없는 숙명처럼 여기는 것인가.... 그로인해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본성을 억누르고 상호작용을 도모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그것이 전통과 습관등으로 얼키고 설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