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6월24일
문경고개를 넘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뭘까
자연길이 좋어서인지
옛길에 대한 동경인지
그 유명했다는 주막의 맛인지
첩첩산중을 뚫고 한양길의 최단거리를
어쩌면 군사길인지도 모르겠다.
물길을 따라 길을 만든 이유도 흥미롭다.
목축임, 물길옆에 사람길을 살짝 놓아둔 듯
숱한 사람들의 길중에 유명세는 당연코
권력자들의 이름과 연결된다.
고단해 했던 길이
손쉬운 길이 되었고
건강과 즐거운 장소로 변경되었다.
그렇게 하루를 즐기는 장소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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