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마음은 갈대인가 보다
살랑거리는 바람에도 흔들린다.
이리저리 갈피를 못 잡고 흐느적거린다.
뭐가 중한 것인가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인데 자주 흔들린다.
이런저런 마음이 외부에서, 내부에서 일렁인다.
인간의 간사함이 세상의 간사함이 되었다.
끊임없이 변화는 마음이 망치게 되는 세상사다.
그러면서 "괜찮다."라고 주문을 건다.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다
우리 모두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은가!
마음을 잡아라
굳건하게 잡아라
그게 제대로 사는 삶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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