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가 팍팍해서 그랬을 것이다
주변보다는 개인 삶이 우선이었을 것이다
배려를 위해 세심하기보다는
피해를 주지 않고 자유롭기를 택했을 것이다
그래서
외롭게 독불장군식 생활이었을 것이다.
각자도생의 시대다
자연스럽게 터득한 생활방식이다
그래서
불편한 관계를 바로 정리하는 힘이 있나보다
늘 새로운 것이 있는 세상이다
피해를 주지 않으면 받지 않으려 한다
사기 기만을 싫어 하는 이유다
도박을 멀리하고 정직함을 택하는 우둔함도 있다
그게
흔들림 없는 힘의 원천이기도 하다.
군중 속의 고독은 당연한 것이다
고독을 즐겨라
내일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말라.
오늘의 고통은 오늘로 끝내라
내일은 즐거운 일이 더 많을 수가 있고
새롭게 시작할 이유가 차고 넘친다.
인간은 늘 혼자다
자립하고
나머지는 덤으로 여겨라
상처 받지 말고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묵훈련 (0) | 2024.03.16 |
---|---|
혼탁한 곳에서의 생존력 (0) | 2024.03.15 |
봄의 소리 (0) | 2024.02.27 |
외형적 한계 (0) | 2024.02.23 |
단순화된 삶으로 가는 길 (2) | 2024.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