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단순화된 삶으로 가는 길

인생도처유상수 2024. 2. 10. 08:40

24년2월8일 양주시 마전동

이것저것을 하는 이유는
방향을 잃었거나 모르거나 일때다
어설픈 자의 몸부림 같은 것일게다

모든 행위의 담백함은 완성형이요
복잡다단한 것은 과정이다
인생은 과정의 연속

욕심이든 무지이든 복잡한 것은 아마추어 짓
평정심과 유능함은 단순화된 프로 짓
그 길을 가다보니 삶이 단순화 되는 것

군살을 제거해 내는 과정은 늘 고통이다
근육과 근력으로 변하기까지의 고통 뒤에는
단순하고 담백한 삶의 여유가 있다.

인생은 무지의 방황 속에서
길을 찾아 가시덤블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올 곧은 길위에는 가벼운 발걸음이 있듯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의 소리  (0) 2024.02.27
외형적 한계  (0) 2024.02.23
지키는 것과 자유로운 것  (0) 2024.02.07
당당한 삶의 최소 기준은  (0) 2024.02.03
화랑대역에서 당고개역까지 둘레길  (0) 202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