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수필 33

본인의 세계가 만들어 지기까지

23년 2월17일 정오 산책 기본적인 생활을 할 때 누구에게도 손을 빌리지 않는 수준의 건강,경제력,사회관계,지식과 활동력이라면 본인의 세계의 주인이 자신이라고 평가 받는다. 30대때까지 위인전,성경,불교,탈무드,채근담,사서삼경,도덕,윤리등등을 세상기준의 전부인 것인냥 기준으로 삼았다. 개소리들도 많은데 그걸 모르고 틀에 박힌 울타리안에서 허우적 거렸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자유롭게 울타리밖으로 날아 다녀도 좋다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 가식적인 과거의 가면을 던져버리고 개인세계를 만들어 갔다. 불합리한 세상기준이 아니라 자신의 자유와 행복한 기준하에서 구속받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 갈 기준을 만들어갔고 이제는 취사선택이 가능하게 되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개인의 세계를 만들어 주는 밑거름들이다...

수필 2023.02.18

人生은 宿題를 풀어가며 살아가는 것

덧없는 것이 生命이라고 했다. 어떻게 태어나서 어떻게 살아가다가 죽어가면 끝인 것이기에 살아 있는 동안 아둥바둥하며 살아가는 것이 불쌍하고 의미없는 짓거리라는 의미 일 것이다. 살아가고자 끊임없는 싸움을 하는 짓거리가 우습게 보일만도 하지만 빼앗기는 자의 삶은 더욱 悲慘하기에 싸움을 걸어오면 피하지 않고 최소의 무승부라도 얻어야 된다는 이상한 승부욕도 생긴다. 싸워야 한다는 것과 승리해야하는 강인함도 숙제처럼 삶을 억누른다. 삶은 끊임없는 싸움들로 이어진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타인과의 싸움 그리고 환경들과의 싸움들이다. 피배의 나락을 알기에 최소한의 무승부라도 얻고자 부단히도 노력하는 것인가 보다. ! 이 역시 부질없는 짓인데도 인간은 本能처럼 싸운다. 결국에는 싸우다가 인생이 마감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수필 2022.11.17

아무런 길도 없던 곳에 발자국이 생기면서 길이 생기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그 방향으로 가야만 하는 이유를 가지고 발길을 내딛었는데 뒷따라 오던 사람이 더욱 깊고 넓게 길을 만들어 버렸다. 필요에 의한 길도 있고 그냥 덩달아 가다가 만들어진 길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어떤 목적성을 가지고 길이 생긴다. 목적성이 분명하면 길은 만드는 시간이 짧아진다. 주위에 모든 것을 이용하여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때문에 산업적인 길이 된다. 그러나 일상의 평면한 길은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넓어지고 단단해지고 밝아지고 튼튼해진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변화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변하지만 산업적이지 않고 일상적인 길이 된다. 사람이 걸어서 갈 수 있었던 길이 지게길로 변할 때는 양쪽에서 짐을 짊어지고 가도 간섭이 생기지 않을 정..

수필 2022.11.06

人生이란

현재 지구상의 인구는 70억명이 넘는다. 나라는 200개가 조금 넘는 것 같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者는 극소수인지 좀처럼 밝혀지지 않고 있다. 生老病死와 함께 喜怒愛落을 달고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100년도 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철학자나 사상가들은 나름의 삶의 意味를 제시하지만 본인도 안되는 이상적인 것을 주장하는 바보같은 짓을 해도 높이 평가를 한다. 神이라는 것을 만들어 추종하고 믿고 믿게 하며 나름 것을 인정하지 못하게 강제로 억압하는 짓거리를 하는 집단들도 있다. 人生到處有上手라고 했다. 아무리 잘나고 뛰어나도 거기서 거기라는 의미인데 인간은 "잘 난 맛에 살다."라고 하면서 거드름이 피우는 것이 일반적인 습성이다. 정상적으로 태어나 무탈하게 유년기를 보낸 것은 幸運일 것이다...

수필 2022.08.25

소소한 삶의 길

본인을 책임질 수 있으려면 준비할 것들이 많다. 건강해야하고,세상을 가늠할 정도의 학문과 지식과 문화와 식견과 경제력을 가지고 표현해야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성실한 생활을 해야 가능하다. 허황된 사고와 행동은 본인과 주위를 힘들게 할 뿐이다. 능력이 넘쳐도 부족해도 본인과 주위를 힘들게 한다. 시간을 본인이외에 투자하면 본인이 먼저 힘들고 남들도 의지하게 되어 모두가 힘겹게 된다. 적당하게 조절해야한다. 능력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가 없다. 그래서 쌓고 쌓고 해야하는 긴과정을 거쳐야한다. 부족함도 긴시간동안 투자를 해야한다. 그리고 섭부르게 과시해서는 안된다. 늘 조용하게 본인의 삶을 살고 타인에게 악영향을 줘서는 안된다. 그래야 본인의 소소한 삶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고 넓지 않은 주위 사람들을 편안하게 ..

수필 2022.08.18

가난한 자의 悲哀

빼앗김이 있는 삶은 가난할 수밖에 없다. 배움이 없어 빼앗기는 삶이라면 억울하고 참담함일 것이다. 배운자들이 못배운 자들의 것을 합법이라는 명분으로 빼앗아 왔던 역사를 보면 현재에도 동일하게 배운자들끼리의 협력으로 못배운 자들의 것들을 당연하게 빼앗는다. 못배운자들이 가난한 이유중에 하나가 배운자들을 무조건 믿는다는 것이다. 못배운자들이 배운자를 믿고 의지하는 것을 이용하여 착취를 하는 것이 배운자들의 유전인가보다! 그래서 자립을 해야하는 것이다. 배우건 못배우건 자립을 하면 착취를 덜 당하게된다. 本質은 공평인데 잡동사니들로 현혹시키는 배운자들의 술책에 넘어가는 이유는 過慾때문이다. 본인이 자립적이면 공평한 것을 알고 과욕을 부리지 않는다. 과욕은 본인의 능력이외의 것을 얻고자 하는 욕심에서 비록되고 ..

수필 2022.08.07

돈이 없지 가오(顔)가 없냐? 없다(능력이 있으면 둘다 있지)

한국은 유달리 얼굴에 대한 관념들이 타국보다 예민한 것 같다. 첫인상을 중요하게 판단기준으로 삼고 있는 어리석움도 한 몫하고 있다. 그래서 성형천국이 되어가는 현상을 만든 것인지도 모르겠다. 가진 것이 없어도 얼굴성형에 모든 것을 투자해서 잘 보이려고 하는 습성은 본능보다는 욕심에 의한 유발행동일 텐데 그것은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현상은 부러움에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허상을 추구하는 어리석움의 결과일 뿐이다. 가진 것 없고 자존감의 최후 수단으로 사용하는 말이 있다. " 돈이 없지 가오가 없어!"다. 최후의 발악이지만 너무 많이 당하고 살아서 나오는 본능적인 말일 것이다. 가진자는 이런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상대하려고 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줄 것도 받을 것도 없기 때문이다...

수필 2022.07.04

잘 사는자는 똑똑하거나 공부를 잘 하는 자들이 아니다.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주어진 조건들을 다른 사람보다 잘한다는 것뿐이다. 주어진 조건이 확장될수록 공부를 잘하는 사람의 수는 적어진다. 결국에는 나름의 천재성으로 보답을 받지만 결국에는 공부만 잘하는 사람으로 규정될 뿐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간다고 판단하지만 인간의 역사에서 지혜로운 자는 없었다. 단지 무탈하게 살면서 부귀영화를 누렸다는 기준으로 평가를 받는 정도다. 실제로는 경쟁관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을 친 것이다.그를 통한 고통들은 취급대상이 아니다. 오직 결과론적으로 난국을 잘 피했고, 성과도 거둔 것이 지혜로운 삶이라 규정할 뿐이다. 돈을 많이 벌어서 많은 것을 가진 자는 똑똑하거나 공부를 잘한 자들이 아니다. 오직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삶의 모든 방향을 한곳에..

수필 2022.06.09

가짜를 만들어 내는 이유

"세계사를 바꾼 가짜뉴스" 가짜 논문, 가짜들을 만들어 무엇을 얻고자 함인지는 다들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무엇이 가짜인지를 모르기에 만드는 자는 이득을 취하고 모르는 자는 손해를 보는 현상을 "눈 뜨고도 코를 베인다"라고 하는 것인가 보다! 가짜는 반드시 이득이라는 탐욕성을 가지고 있다. 1차원적인 것은 금방 보일 수 있으나 오랜시간 단계적으로 가짜를 만들어 내면 알 수가 없게 된다. 무엇이 가짜이고 진짜인지를 구분할 수도 없는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한가지만은 변함이 없다. 바로 공익적인 것이거나 본인에게 손해가 없는 것은 가짜일 수가 없다. 개인적인 이득이든 단체적인 이득이든 가짜를 통해서 얻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가지게 된다. 100%라는 것은 없다고 하더라도 개인간에는 분명한 이득과..

수필 2022.06.07

세상을 세밀하게 보는 나이는 가라

세월의 층이 겹겹하게 쌓이며 남는 것이 꼭지점이듯 보이는 것도 그것 뿐일것이다. 세상을 그냥 넓게 보고 가볍게 상대하면서 단순화 시키는 삶이 편하고 행복한데 그것이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면서 헤어나올 수없는 구렁텅로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 삶인지도 모르겠다. 일반적으로 가치를 부여할 때는 특별한 것을 기준으로 값을 매긴다. 다른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준으로 차별화를 두고 특별성으로 가치를 정한다. 그리고 우월성으로 포장을 한다. 남이 갖지 않은 무엇인가를 가진 것에 대한 우쭐함과 타인에게서 인정받은 것처럼 처신을 하는 졸부들이 세상의 일반적인 모습들이다.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인 것은 세월의 힘으로 초사실주의적인 것을 볼 수도 있고 만들어 낼 수도 있는데 있다. 아주 소수가 그런 능력을 형상물로 만들어 낸다..

수필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