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가짜뉴스" 가짜 논문, 가짜들을 만들어 무엇을 얻고자 함인지는 다들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무엇이 가짜인지를 모르기에 만드는 자는 이득을 취하고 모르는 자는 손해를 보는 현상을 "눈 뜨고도 코를 베인다"라고 하는 것인가 보다! 가짜는 반드시 이득이라는 탐욕성을 가지고 있다. 1차원적인 것은 금방 보일 수 있으나 오랜시간 단계적으로 가짜를 만들어 내면 알 수가 없게 된다. 무엇이 가짜이고 진짜인지를 구분할 수도 없는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한가지만은 변함이 없다. 바로 공익적인 것이거나 본인에게 손해가 없는 것은 가짜일 수가 없다.
개인적인 이득이든 단체적인 이득이든 가짜를 통해서 얻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가지게 된다. 100%라는 것은 없다고 하더라도 개인간에는 분명한 이득과 손해의 경계가 있다. 단체나 국가간의 경우에는 60%이상의 이득을 위해서 상대를 속이는 가짜를 만드는 경우는 비일비재한 것이 역사다. 개인은 본인의 정직함과 비사욕성으로 가짜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있지만 단체 특히 단체라는 이름에 숨은 소수의 이득을 위해서 뻔한 가짜를 따르고 행하는 것은 매우 힘든 행위다. 사람을 괴롭히며 취득한 것이나 협박과 조작을 통해서 성취하는 것이나 전쟁을 일으켜서 얻는 것이나 모두 옳지 않은 행위를 통해서 얻는 이득일 것이다. 옳지 않는 것들 중에 가짜들이 득실거리는 것들을 많이도 겪는데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소속감때문인가
본인과 주위사람을 가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힘이다. 개인의 사욕보다는 정당성있는 본인의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고 주위사람을 위해서는 손해가 없어야 한다. 상호 이득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속이는 것도 배제시켜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상식과 공정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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