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수필

인생도처유상수 2022. 5. 23. 14:34

22년5월3일 옥정호 앞 카페

 

   왜 척을 하며 살까! 이득을 위한 자연스러운 행동이며 삶의 일부인지도 모르겠다. 개인에게 솔직한 자기 표현을 하는 사람은 뛰어난 삶을 살아가는 聖人일 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話頭는 인간의 숙제이기에 누구나가 實行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그래서 이득을 취하기 위해 없는 것도 있는 것처럼 "척"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아이에게는 귀여운 척이 있고 어느 정도 받아줄 수가 있다. 아이는 많은 이득을 요구하지 않기에 사랑이라는 따듯한 반응을 원하기에 예쁘다. 어른들의 척은 무조건 이득이다. 잘 보이기 위한 척이며 위협하기 위한 척이고 우월하고자 하는 척이다. 그래서 무섭다. 척을 받아들이면 상대는 사기를 당하게 된다. 있는 그대로를 보고 판단을 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살아간다. 각자가

 

   노인들의 척은 무엇일까! 후회를 위한 "나 때"인가? 과시를 위한 척인가 알아달라는 척인가 모두 부질 없는 행위임에도 노인들은 더욱 많은 척을 한다 

 

   담백한 삶을 살아가지 위해서는 남들보다 많은 노력을 통해 자유함을 얻을 수가 있다. 척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제력이나 지혜와 인간관계는 게으름에서는 찾을 수가 없다. 투자를 해야한다.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성과를 얻어야 한다. 실패는 더 많은 척을 하게 하기 때문에 성과를 얻어 본인만의 삶을 자유롭게 누리며 살아야 한다. 그래서 매일 몸과 마음과 정신을 움직여야 한다. 척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자유롭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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