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덥다. 열사병자가 속출하고 죽는 자도 있다. 갑자기 소나기도 쏟아지고 돌풍도 분다. 거센 빗줄기에 집이 붕괴되기도 한다. 그래도 살아간다. 죽지 않고 버티면 살길이 열린다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기에 산다. 모진 시간이 계속되지는 않음을 알기에 산다. 살아서 응징할 것은 응징해야지 대비할 것은 대비해야지. 윤석열의 검찰독재가 시들어간다. 소수의 폭정이 다수의 저항에 움찔한 것이다. 아직도 멀었다. 응징의 시간이 해체하고 새로 세울 기소청을 만들어야 한다. 독재는 처단만이 살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