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사회

배부른 젊은 돼지들이 싫다

인생도처유상수 2023. 8. 22. 04:11

23년8월21일 동경만의 저녁

제 힘으로 할 줄 아는 것이 부족한 젊은 돼지들
미친 부모가 감싸주며 바보로 만든 젊은 돼지들
참을성도 없고
능력도 없고
오직 부모 피 빨아 마시며 돼지가 된 젊은이들

이들이 날뛰는 사회는 죽은 사회다
불공정함에 침묵하고 조작에 반응하는 젊은 돼지들
우물 안의 젊은 돼지들이 침묵한다
미친 돼지가 공포스럽게 날뛰니 무서운가 보다
오직 보신만이 남은 젊은 돼지들

이 땅에 돼지똥,개똥이 가득하다
똥냄새가 진동해서 못살겠다.
어여 빨리 치워야 하지 않겠는가
똥밭을 갈아엎어야 하지 않겠는가
새로운 땅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젊은 사람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