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얼굴은 여자인데 몸은 남자

인생도처유상수 2023. 6. 23. 15:14

23년6월22일 의정부 중랑천 오후

보이는 것은 숨길 수도 있고,감출 수도 있는데
몸의 습관은 바꿀 수가 없어 고칠 수가 없구나

보이는 것이 전부라면 멀리서 떨어져있어야함이요
향기가 있으면 가까이 함이다.

꾸미는 것이 전부인자는 속을 알 필요가 없음이요
꾸미지 않아도 절제된 행동은 알고 싶음이다

한몸에 가식과 거짓이 동행하면 버리기가 쉬운데
진실함이 있으면 안타까움이 커진다.

꾸밈없었도 밝음이 있는 얼굴과
품격있는 행동은 만나기가 어려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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