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3년 6월14일 중랑천변6월이면 노오란 꽃이 들판에 가득하다.비가 자주 내려서 그런가아침이슬이 무거워서 그런가 노오랗게 변한 얼굴이 예쁘게 미소 짓는다.맞으면 아프고 화가 나는데너는 웃는구나무리지어 웃는구나무섭게 웃는구나웃는 얼굴에 침 못뱉듯너를 보니 화가 달아난다.세상화가 사라진다그리고나도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