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햇살이 온전했다.
올 5월부터는 정오 전후 1시간 이상 총 2시간 이상
햇살이 49층 주상복합건물에 가려진다.
주변에 고층건물들이 우루죽순처럼 들어서고 있다.
초역세권으로 수도권이다.
그것도 숨겨놓은 서울 옆동네였다.
미군이 잘 사용하다가 평택으로 물러가서 생긴 곳이다.
일류건설업체의 각축장이 되어간다.
서울강북은 옛 수도의 전통으로
서울강남은 아파트촌으로 고착해 간다.
수도권은 주거와 산업이 동시에 발달하고 있다.
의정부가 그 한복판에 있는 것이다.
지금의 햇살 빼앗김이라도 얼마나 누릴 수 있을까
지금의 경제, 정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바로 개발붐이 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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