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기슭에 자리 잡은 집
처음엔 보잘 것 없는 곳이었을거다.
높은 언덕인지 산인지
황량한 곳에 터를 잡고
조그마한 여자대학을 운영했을텐데
세월이 지나고
대학도 나라경제도 커가며
이젠 부촌으로 자리 잡았구나
교육도 마찬가지다.
씨를 뿌리면 3대쯤에는 수확을 할 수 있고
잘만 가꾸면 더 오래 수확을 하겠지
한국의 교육은 우물안이기에 수확물이 없다.
대학보다 컴퓨터나 AI,CHAT GPT가 더 전문가다
대학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교육처가 필요한 시대다.
인구도 줄고
사람교육자보다 기계교육자가 대접받는 시대다.
전문분야는 사회에서 터득하는 시대다
빈집도 빈캠퍼스도 늘어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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