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부터 90년까지는 그 유명세가 컸다.
가구의 상품화가 본격적으로 일어난 시기이다.
근처에 부촌도 있어 소비층도 많았다.
논현동은 수입고급 가구 지역이지만
아현동은 국산 고급 가구지역이었다.
그래서
포천이나 의왕, 남양주, 의정부 가구공장에서
아현동 가구를 모델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했다.
90년대부터 가구거리들이 침체했고
이젠 on line구매로 변모해서
찾는 이도 없는데
파리만 날리면서
옛 영광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
일반가구시대는 지났다.
목적성 가구
주문제작 가구시대다.
사업변화에 편승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현상
신사업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옛 기억이 잠시 머물다 간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현동은 부촌이었던 동네 (2) | 2024.01.30 |
---|---|
이화학당 (2) | 2024.01.28 |
사악한 세상에서는 게으르게 살기 (2) | 2024.01.27 |
필요없는 시민단체들 (0) | 2024.01.21 |
자영업이 죽어간다 (4) | 2024.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