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어려우면 더욱 치열하게 노력한다
인문학 중심의 교육이 주류였던 시대는
배움에 대한 열망이 뜨거웠는데
배울 곳이 없어
끊임없이 배움을 찾아 돌아다녔다
배움이 손쉬우면 더욱 무식해져만 간다.
다양한 학문이 경쟁하듯 등장하면
선택을 강요받고 삶의 터전으로 하나를 선택한다.
한가지만이라도 전문가가 되어야 대접이라도 받고
큰소리라도 치며 살 수 있다고 믿는다
편협된 사고는 편협된 행동을 하게 된다.
사람이 아닌 경제짐승이 되는 이유다.
더 이상의 인문적 소양을 찾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행복한데
사람이 경제동물로 살어가니 불행할 수밖에 없다
손쉬운 배움이 하찮게 여기는 무식함이
인간을 더욱 더 무식한 탐욕자로 만든다.
힘겹게 찾아 다니는 배움도 없는데
배우지 않으려는 것은
갈급함이 없이 현실에 묻혀서 겨우 살아가는
애완동물이라는 표현이다.
다양한 인간삶의 즐거움을 누리려면
본인을 풍요롭게하고
타인에게 해충이 되지 말고
각자도생이 되는 생활을 하라
그러려면 배우면 살라
널린 배우의 기회를 손쉽게 받아들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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